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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 타이거즈' 서장훈 "다큐처럼 진지…농구계에 기여할 유일한 방법"

작성일: 2020.01.09 14:1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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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훈이 9일 오후 열린 SBS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서장훈이 농구 예능 '핸섬 타이거즈'로 농구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이하 핸섬 타이거즈)' 제작발표회에서 "지금 시점에서 농구계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핸섬 타이거즈'는 전설적 선수에서 감독으로 돌아온 서장훈과 이상윤, 서지석, 김승현, 줄리엔 강, 마이티마우스 쇼리, 강경준, 문수인, 이태선, 차은우, 유선호 등 비주얼, 피지컬, 실력까지 겸비한 10명의 선수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보급 센터'였던 서장훈은 감독으로 변신, 선수들을 이끌고 아마추어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서장훈은 "아주 오래 전부터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동안 농구를 소재로 한 예능은 몇 차례 있었지만 저는 그런 프로그램에 일절 출연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농기가 단기간에 절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제가 봤던 농구 예능도 충분히 훌륭했지만 예능에 많이 치우쳐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서장훈은 "공을 다루고 시청자들이 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리려면 어느 정도 연습과 숙련이 필요하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예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저희 프로그램 보시면 알겠지만 웃기는 장면이 별로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다큐멘터리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이분들이 성장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고 한 팀이 되는 과정을 진짜로 보여드리겠다는 거다. 아마추어 최강팀 7팀을 모셨다. 제가 지도해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정말 아무런 가식없이 정직하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그게 제가 이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결심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핸섬 타이거즈'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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