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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메모리스트', 시청자 몰입도 위해 일부 배우 캐스팅 비공개

작성일: 2020.01.14 15:49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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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메모리스트 대본리딩 현장. 제공ㅣtv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N '메모리스트'가 몰입도 높은 완성도를 위해 캐스팅 보안에 심혈을 기울이며 본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메모리스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기억을 읽는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절대 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체를 숨기는 기존 히어로들과는 달리 '기억 스캔' 능력을 세상에 공표하고 범죄자를 소탕해나가는 히어로의 모습으로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할 예정이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메모리스트'는 현재 일부 배역 캐스팅을 비공개한 상태다. 알려진 라인업 외에도 이름이 잘 알려진 배우가 모 배역에 캐스팅된 상황이지만 작품의 몰입도를 위해 일부러 공개하지 않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명 배우가 맡는 배역은 중요도가 높거나 분량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캐스팅 자체가 작품의 스포일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재 방송 중인 '사랑의 불시착'만 해도 첫 회에 북한에 떨어진 손예진이 금세 탈출할 것만 같은 전개가 펼쳐지지만, 북한 주민 배역으로 김선영, 김정난 등 얼굴이 잘 알려진 유명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손예진의 북한 탈출이 한동안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예측이 적중한 바 있다.

'메모리스트'는 특히나 범인을 추적해야 하는 장르 특성상 캐스팅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스토리 예측을 피하기 위해 이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 역시 방송 전까지 캐스팅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 작품은 정체를 숨기는 기존 히어로들과는 달리 '기억 스캔' 능력을 세상에 공표하고 범죄자를 소탕해나가는 히어로의 모습으로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꽁꽁 숨겨둔 캐스팅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모리스트'는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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