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음문석, 자취 20년+무명 15년 '음풍당당' 라이프[종합S]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성민이 게스트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 날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이성민은 배정남 VCR을 통해 익숙한 만큼 모벤저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특히 토니 어머니는 이성민의 첫 인상이 좋다며 "젊었으면 대시했다"는 사심까지 드러냈다.
이성민은 배정남을 애틋하게 챙기는 이유를 밝혔다. 과거 '보안관' 촬영을 준비할 당시 배정남의 밝은 겉모습과 달리 외로워하는 면모를 보게 되며 마음이 갔다는 것. '따뜻하고 불안한 심성'이라고 배정남을 설명한 이성민은 크게 혼낸 적도 있다며 "그러다 보니 마음이 갔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커피프림으로 '프림죽'을 해먹고 떡볶이 국물로 배를 채우는 등 힘든 시기를 고백했다.
배정남은 변요한과 캠핑을 즐겼다. 이성민표 레시피로 자신만만하게 김치찌개를 준비하겠다는 배정남이었으나 이성민은 "정확하고 확실한 건 정남이는 요리를 안 했다는 거죠"라며 '요리 초보' 배정남의 불안한 찌개를 예상하게 했다.
완성한 김치찌개를 맛본 변요한은 "이성민 형님이 이렇게 해줬냐"며 당황한 표정이었다. 이어 먹은 배정남도 예상과 다른 맛에 당황했고, 변요한은 "캠핑와서 먹으니까 뭘 먹어도 맛있네. 맛으로 먹나, 사랑으로 먹지"라 배정남을 위로했으나 '동치미맛'이라며 결국 못 먹겠다고 포기했다.
하지만 라면을 넣어 새로 끓인 변요한식 김치찌개는 비주얼부터 맛까지 만족스러웠다. 배정남은 "(성민)행님이 해주던 맛이 난다"고 감탄했다.
새로운 '미운 남의 새끼'로는 음문석이 등장했다. 예고편만으로 화제가 됐던 음문석은 사람 냄새 물씬 나는 '현실 자취방'을 그대로 드러냈다. 살림은 하지만, 정리정돈은 제대로 하지 않았고 온수 보일러 트는 걸 까먹어 찬물로 샤워하며 경악했다.
음문석의 집에 놀러온 황치열은 도착하자마자 불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형광등을 갈기 위해 함께 애썼다. 하지만 "은은한 게 좋아. 새거 사면 너무 밝다"며 절약 정신을 발휘하는 음문석에게 "내가 새해선물로 사줄게"라 고개를 저었다.
음문석은 황치열을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너 이거 먹으면 디진다"고 자신만만한 건 김치였다. 그러나 뚜껑을 열자마자 김치 위에 핀 곰팡이가 펴 있었고, 놀란 황치열에게 "먹어도 되는 식물성이야"라 설득했다. 또 유통기한이 지나도 1년까지는 괜찮다, 냉동에는 세균이 침투하지 않는다는 '음풍당당'한 면모로 웃음을 불렀다.
음문석이 만든 계란김치볶음밥과 만두 김치찌개는 독특한 조리법으로 황치열을 당황하게 했으나 완성된 음식은 '신세계'였다. 자취 내공을 가득 담은 음식에 황치열은 "옛날 생각난다" 말했고, 음문석은 음식을 해 먹다가 "오늘은 버텨야 하기 때문에 먹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펐다"며 펑펑 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 15년 동안 가수 활동을 했으나 무명생활이 이어지며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생겨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황치열은 "우리가 남들보다 늦었다"며 공감했고, '절친'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
하하 "인지도 비해 인기 없어…첫 팬콘서트, 유재석이 티켓팅 했다" 고백('라디오스타')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