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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배니티페어 표지에…'기생충', 막바지 오스카 레이스

작성일: 2020.01.28 11:4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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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이 표지를 장식한 배니티페어 표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기생충'의 오스카 레이스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기생충'의 한국영화 최초의 아카데미상 수상 여부가 가려질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막바지 오스카 레이스 스퍼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은 스태프와 함께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92회 오스카 후보 공식 런천에 참석했다. 지난 가을부터 달려 온 '기생충'의 여정도 끝이 보인다.

▲ 오스카 공식 런천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 ⓒ게티이미지
▲ 오스카 공식 런천에 참석한 봉준호(오른쪽) 감독과 타이카 와이키키 감독. ⓒ게티이미지
이미 할리우들 영화인 사이에서 '인싸'에 등극한 봉준호 감독은 '조조래빗'의 타이카 와이키키 감독, '포드 V 페라리' 제임스 맨골드 감독 등 경쟁자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등 연이은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중.

이 가운데 배니티 페어는 봉준호 감독을 표지모델로 등장시킨 오스카 특별판을 선보여 시상식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여유로운 해변 세트를 배경으로 검정 양복을 입고 묘한 포즈를 취한 봉준호 감독의 모습에선 판타지 같은 기운도 느껴진다. 최근에는 버라이어티 앞뒤 표지를 '기생충'의 미공개 스틸이 장식하는 등 아카데미 시상식이 다가올수록 분위기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 출처|영화 '기생충' 미공개 스틸을 표지에 쓴 버라이어티.
'기생충'이 미국배우조합상(SAG) 앙상블상을 수상한 가운데 최근 미국프로듀서조합상(PGA)과 감독조합상(DGA)가 '1917'의 샘 멘데스 감독에게 돌아가면서 골든글로브를 석권한 '1917'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아직 결과를 예단하기는 이르다. 한국 장편 극영화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본선 후보에 올라 무려 6개 부문에서 노미네이트 된 '기생충'은 이미 아카데미에서 새 역사를 쓰는 중. 오는 2월 9일(한국시간 2월 10일 오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릴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 출처|영화 '기생충' 미공개 스틸을 표지에 쓴 버라이어티.
▲ 출처|영화 '기생충' 흑백판 프랑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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