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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독감 환자가?…'스탠드업' 서동주, '독감투혼'이 때아닌 논란[종합]

작성일: 2020.01.29 14:3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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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주. 제공ㅣ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스탠드업' 무대에서 자신의 이혼과 관련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를 모은 변호사 서동주가 때아닌 논란에 휘말렸다. 그가 독감에도 해당 무대에 오른 것이 확인된 것.

서동주는 28일 방송된 KBS2 '스탠드업'에서 이혼에 대해 거침없는 토크를 전했다. 그는 이혼의 속사정을 허심탄회하게 고백, 털털한 매력으로 이날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 마음마저 샀다.

그런데 방송 다음 날 뜻밖에 논란에 휘말렸다. 그가 해당 무대를 독감 상태에서 오른 것이 밝혀진 것이다. 29일 '스탠드업' PD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서동주가 녹화 날 독감에 걸려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왔다고 전했다. 

서동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KBS 스탠드업 잘 보셨나요? 제가 독감이 엄청 심해서 목소리가 안나오는 상황에 링겔까지 맞고 한거라 엄청 걱정했었어요"라며 "거기다가 너무 떨려서 심장 소리가 귀에서 쿵쿵대고"라고 독감 사실을 알렸다. 또 다른 매체와 인터뷰에서도 긴장한 탓인지 녹화 당일 독감 때문에 아팠다며 당시 컨디션을 밝혔다. 

▲ KBS2 '스탠드업' 방송화면 캡처

무엇보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전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 서동주는 프로페셔널하게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자 독감 투혼을 발휘했지만, 이 같은 열정이 때아닌 논란으로 번진 것이다.

일각에서는 독감 투혼과 별개로, 해당 인터뷰라도 조심했어야 한다며 지적하고 있다. 녹화날에는 다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이슈가 뜨겁지 않았더라도, 이 시국에는 독감 관련 언급에 조심했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서동주가 걸린 독감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높은지, 낮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질타는 이르다며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배우 진세연이 TV조선 '간택' 기자간담회에서 독감으로 오해받아 비슷한 해프닝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감기와 몸살 기운이 심했던 상황이지 독감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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