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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지후 "'복면가왕' 가왕전 진출, 운 좋았다…충분히 만족해"

작성일: 2020.01.31 16:2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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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즈 지후가 31일 열린 '더 아이즈' 쇼케이스에 참석해 손하트를 만들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이즈 지후가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아이즈 지후는 3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더 아이즈' 쇼케이스에서 "혼자 노래할 기회가 흔치 않아서 떨렸다"고 말했다.

최근 아이즈는 보컬 지후가 '복면가왕'에 출연, 가왕전까지 진출하며 대중에게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1라운드에서 이미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산삼' 포레스텔라 강형호를 꺾은 지후는 2라운드에서 '쥐돌이' 더넛츠 정이한까지 이기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3라운드에서 태사자 메인보컬 김영민에게도 승리를 거둔 지후는 가왕 '낭랑 18세'에게는 졌지만, 가왕전까지 올라가며 뛰어난 존재감을 자랑했다. 

지후는 "밴드라 무대에서 혼자 노래할 기회가 흔치 않았다. 뒤에 멤버들이 있으면 덜 떨리는데 아무도 없이 혼자 노래하려니 어색하고 떨리더라. 멤버들이 1라운드 떨어지면 숙소에 들어오지 말라고 해서 큰일났다, 1라운드만 이기면 소원이 없겠다고 했는데 다행히 이겼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가왕전에서 아쉽게 패한 지후는 "3라운드 무대를 끝내고 백스테이지에서 가왕 노래를 듣는데 '그분이시구나' 생각에 마음을 접었다. 겸허히 (패배를) 받아들였다. 저는 충분히 만족했다"고 웃었다. 

아이즈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세 번째 싱글 '더 아이즈'를 발표한다. '더 아이즈'는 '누구나 생각하면 떠오르는 아이즈'를 담은 앨범으로, 이미 알고 있는 대상을 지칭할 때 쓰는 '더(THE)'를 활용해 K록 대표 밴드가 되고 싶은 아이즈의 열망을 담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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