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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최원석 PD "자극적인 입담보다는 편안한 토크쇼, 밥 같은 프로그램"

작성일: 2020.02.03 14:47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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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첫 방송하는 '배철수 잼' 포스터. 제공lMBC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음악·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와 음악이 공존하는 토크쇼 MBC ‘배철수 잼(Jam)’ 최원석 PD가 기존 토크쇼와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을 '밥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배철수 첫 단독 토크쇼 '배철수 잼(Jam)'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최원석 PD와 배철수가 참석했다.

프로그램에 대해 "자극적인 입담보다는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밥 같은 프로그램'이다"고 전한 최 PD는 "이야기와 음악, 어찌보면 예능의 근본이다. 오히려 다른 쪽에서 강력한 포장으로 갈 때, 우리는 좀 더 근본적인 프로그램 하나정도는 있어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인생과 함께 가는 것이 음악이다. 고난의 시기에 함께 하는 것은 음악이다. 그런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토크 중간에 노래도 듣는다. 요즘 노래를 줄이고 토크를 늘리는 추세인데, 우리는 근본적으로 접근해서 노래도 풀버전으로 한다"고 덧붙이면서 기존 음악 예능과 다른 점을 짚었다.

배철수는 '배철수 잼'만의 토크쇼 차별화에 대해 "우리나라 토크쇼가 강하다. 한 사람의 휴먼스토리를 진득하게 들어줄 시대가 아니더라. 한 인간의 삶과 인생과 음악을 진득하게 들어주실까라는 걱정은 있는데, 그런 것을 또 원하는 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에 많은 채널과 많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데, 우리는 조금 다르다. '대중들에게 받아지는가' 문제는 저보다 MBC가 고민할 문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배철수는 "저는 제가 재밌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제가 재밌어야 게스트도,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도 재밌게 느껴진다. 일단 '배철수 잼'을 녹화하면서, 저는 재밌었다"고 재미를 자부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편집될지는 모르겠지만. 대중들에게 안 받아들여지면, 빨리 없애지겠죠?"라고 웃었다.

'배철수 잼(Jam)'은 음악, 문화, 사회 등 한 우물을 깊게 판 각 분야의 고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들이 걸어온 인생을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토크쇼다. 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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