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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조보아 "우리 사귈래요? 할 일도 없는데" 박해진에 묘한 고백[종합S]

작성일: 2020.02.05 23:06 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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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포레스트'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포레스트' 조보아와 박해진의 묘한 연애가 시작될 기미를 보였다. 

5일 방송된 KBS2 '포레스트'에서는 강산혁(박해진)이 119 미령 특수구조대 생활을 시작했다.

이 날 산혁은 미령구조대에 신입으로 들어갔으나 봉대용(류승수)과 최창(노광식) 등 선배들의 텃세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대용과 창은 갑작스레 미령구조대에 입사한 산혁에 대해 경계했고, 산혁은 창과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며 구조대에 적응하려 했다.

하지만 산혁은 미령과 먼 위치에 긴급 출동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고 대용에게 짐싸서 나가라는 얘기가 듣게 되었다. 산혁이 결정한 건 새로운 집을 찾는 것이었다. 산혁은 곧바로 구조대와 멀지 않은 위치의 집을 구했고, 까다롭게 고른 가운데 새로운 집을 얻었다.

하지만 그 집은 영재가 사는 곳이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두 사람은 각가 힘든 일을 끝내고 자신의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각각의 자리에서 즐기던 두 사람은 화단에서 서로를 발견했고, 소리지르며 급히 자리를 피했다.

"여자 혼자 사는 집인거 몰랐어요?"라는 영재에게 산혁은 몰랐다 하면서도 서로 집을 옮겨야 할 이유를 대며 떠나지 못한다고 고집했다. 결국 영재는 "기본 규칙을 정하고 생각하자"라 말했다. 헐벗은 채로 다니면 안 되고, 중간 문을 열지 말자며 여러 규칙을 정하며 서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하게 되었다.

영재와 산혁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영재는 바람 피운 전 애인을 통해 병원장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영재에게 거짓으로 사랑을 고하는 전 애인 앞에서 영재는 단호하려 했으나 흔들렸고, 우연히 이 모습을 보게 된 산혁은 영재를 감싸고자 병원장 앞에서 약혼녀라 거짓말했다.

영재는 그저 당황스러운 상황에 화낼 수밖에 없었다. 집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마음으로 공감하지 못하고 화낼 수밖에 없었다. 산혁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란 뜻이야.가볍게 웃고 넘어가면 당신한테 더 유리한 일이라고"라 했으나, 영재는 "당신은 절대 몰라. 내 남잘 뺏어간 여자,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닿을 수 없는 저 위에 태어난 여자 앞에서 손이 떨려오는 기분이 뭔지"라며 울며 돌아섰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영재는 미령숲을 걷다 우연히 아름다운 호수를 발견했다. 감탄하며 걸어간 호숫가에는 산혁이 서 있었다. 영재는 "이제야 알았어요. 난 서울에 못 돌아간다는 걸"라며 자신의 징계에 대해 깨달았다. 영재는 "우리 사귈래요? 할 일도 없는데"라 말했다. 영재는 "이런 못된 짓을 여러번 배운 거 같은데, 이번엔 책임을 져야할 거예요"라 대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며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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