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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연애 의혹 악플에 호소…"딸한테 쓸 수 있는 말만 쓰세요"[전문]

작성일: 2020.02.10 16:07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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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겸 트로트 가수 김나희. 출처ㅣ김나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코미디언이자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발리 여행 후 휩싸인 연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아울러 악플에 대한 생각도 함께 밝혔다.

김나희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을) 혼자 가서 혼자 갔다 했는데 왜 그걸 의심하죠?"라며 연애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어 "혼자 하는 여행 브이로그 찍으러 갔으니까 예쁘게 편집되면 나중에 확인해주세요. 그냥 큰 애정과 관심이라 생각하겠다"라고 덧붙이며 혼자 떠난 여행임을 강조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발리 여행 게시물을 올린 김나희가 "혼자 하는 여행의 가장 좋은 점은 나도 모르는 나를 만난다"라고 혼자 여행 중임을 알리자, 일부 누리꾼들이 남자친구와 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시하며 일어난 해프닝이다.

김나희는 이에 대해 "만약 남자친구랑 갔는데 숨기고 싶다 해도 굳이 ’혼자 갔다’고는 안 했겠죠 나도 사람인데"라고 설명하며 의혹에 대해 부인했고, "악플도 새길 건 새기고 버릴 건 버리는데 정도 지나치게 다는 분들은 정말. 여러분 딸한테 쓸 수 있는 말만 쓰세요"라고 경고했다.

또 "아빠가 48년생인데 속상하게 하나하나 다 본다. 인스타 댓글도 본다"라며 도 넘은 악플을 멈춰줄 것을 당부했다.

2013년 KBS 2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나희는 지난해 5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톱 5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아래는 김나희 글 전문이다.

아놔. 혼자 가서 혼자 갔다 했는데 왜 그걸 의심하쥬? 혼자 하는 여행 브이로그 찍으러 갔으니까 예쁘게 편집되면 나중에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그냥 큰 애정과 관심이라 생각할게요. (만약 남자친구랑 갔는데 숨기고 싶다 해도 굳이 ’혼자 갔다’고는 안 했겠죠 나도 사람인데. 아이고 참)

악플도 새길 건 새기고 버릴 건 버리는데 정도 지나치게 다는 분들은 정말로. 님들 딸내미한테 쓸 수 있는 말만 쓰세요. 우리 아빠 48년생인데 속상하게. 하나하나 다 봐요. (인스타 댓글도 본다) 알겠쥬? 약속.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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