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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방탄소년단 향한 애정? '페이크 러브' 아니고 여전히 '불타오르네'[종합]

작성일: 2020.02.13 14:43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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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산소 같은 여자'의 '최애'는 여전히 방탄소년단이었다. 배우 이영애가 그간 꾸준히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또 한 번 자신과 딸 모두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라고 밝혀, 이영애의 꿋꿋한 '최애' 지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영애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는 방탄소년단 팬 아미라고 고백,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오래전부터 아미였다"며 "제가 홍콩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과) 찍었던 사진을 자랑하고 싶어서, 자랑질했다"고 소녀팬 못지않게 수줍어했다. 이처럼 이영애는 방탄소년단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고백하면서도, 방탄소년단 '최애' 멤버에 대한 질문에는 "다 좋아한다. 누구를 꼽으면 큰일 난다"라고 진정한 '모범 답안'을 내놓았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딸의 '최애'는 뷔라고 밝히면서, "저도 아미고, 제 딸도 아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같은 이영애의 방탄소년단 사랑은 이미 유명한 터. 그런데 딸 승빈 양도 아미라고 알려져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DNA'처럼 이들 모녀의 '아미 DNA'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 '2017 MAMA'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난 것을 공개한 이영애. 출처ㅣ이영애 SNS

이영애의 방탄소년단 '입덕' 역사는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엠넷 '2017 MAMA'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이영애는 "좋아하는 K팝이 정말 많다"며 "엑소와 워너원, 방탄소년단도 모두 좋아한다. 다 보고 싶어서 '팬심'으로 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간 신비로운 이미지로 클래식이나 재즈 음악 장르를 즐길 것 같은 이영애가 이른바 '1군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톱 보이그룹' 모두를 골고루 좋아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날 시상식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이영애와 방탄소년단의 인연은 2년 뒤에 다시 회자됐다.

지난해 11월, 당시 이제 막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SNS 초보' 이영애는 '2017 MAMA'에서 방탄소년단과 찍은 사진을 뒤늦게 공개했다. 사진 속 이영애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환한 미소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무엇보다 해당 사진이 이영애의 모니터 배경 화면으로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누리꾼들은 이영애가 2017년에도 상당한 인기를 구가했던 방탄소년단이지만, 그 사이 더더욱 '월드 클래스'로 거듭난 것에 뿌듯함을 느껴, 배경 화면으로 지정했다고 봤다. 실제로 이영애 역시, 이번 '한밤'과 인터뷰에서 해당 사진을 SNS에 올린 것을 언급하면서 "자랑하고 싶어서, 자랑질했다"고 말했다.

▲ 이영애(가운데)가 신아영(왼쪽)을 비롯한 지인들과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했다. 출처l이영애 SNS

또한 이영애는 지난해 방탄소년단 콘서트 관람 '인증샷'으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웨이보에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열린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고 왔다. 그들의 신곡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애와 함께 사진을 찍은 방송인 신아영도 한 라디오에서 "이영애 씨가 진짜 아미더라. 나와 3시간 동안 방탄소년단 수다만 떨었다"며 이영애의 뜨거운 '팬심'을 전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에 '진심'인 이영애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도 "그렇게 큰 경기장에서 공연하는 것을 처음 봤다. 10대 때도 본 일이 없다"며 "배에게 다음에 태어나면 가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배우와 느끼는 것이 또 다른 것 같더라"고 콘서트 후기를 밝히기도 했다.

▲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대장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한류 열풍의 원조' 이영애. 현재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팝 그룹' 방탄소년단. 우리나라 대중문화를 드높인 이들의 특별한 인연에 누리꾼들은 그지없이 흐뭇해하고 있다.

▲ 이영애(왼쪽)와 방탄소년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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