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첫 등판' 소형준, "떨렸지만 초구에 자신감 생겼다"
작성일: 2020.02.22 13:5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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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t wiz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베테랑스메모리얼스타디움에서 치른 NC 다이노스와 첫 평가전에서 0-4로 아쉽게 패했다.
kt는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를 시작으로, 소형준, 김민, 박세진, 김민수, 이창재, 이상동, 안현준, 하준호가 각각 1이닝씩 던졌다. 타선은 심우준이 선두 타자로 나섰고 조용호, 황재균, 오태곤으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1차 지명’ 신인 소형준은 1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의 쾌투를 선보이며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를 기록했다. 선발 쿠에바스는 1이닝 1피홈런 1실점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작년 시즌 선발과 중간 계투로 활약했던 김민과 김민수도 각각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안정감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2루수로 출전한 박승욱이 3타수 2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2번 타자 중견수로 나선 김민혁은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출루 능력을 뽐냈다.
입단 후 첫 실전 등판한 소형준은 “첫 등판이라 떨리고 설렜는데 초구가 잘 들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직구를 중심으로 투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테스트했고 올 시즌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맡겨진 일을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민혁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출루율을 높이기 위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에 집중해서 배트 중심에 맞히도록 훈련하고 있다. 첫 평가전에서 타격감이 좋아서 기쁘고 어느 타선이든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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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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