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매물' 중국 톈진, 새 구단주 찾습니다…재정 문제 때문
작성일: 2020.03.06 09:0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6일(한국 시간) "톈진 텐하이가 재정 문제로 불확실한 미래를 맞았다. 공짜로 구단주를 찾는다고 알렸다"고 보도했다.
톈진은 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을 후원하던 취안젠 그룹이 쓰러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항암 제품 효과를 허위 광고했다는 의혹이 논란을 일으켰고, 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이 줄줄이 구속되며 공중분해됐다. 텐진을 맡기로 했던 최강희 감독은 급하게 다롄 이팡의 지휘봉을 잡아야 했다.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팀 이름이 톈진 텐하이로 바뀌었고 톈진시축구협회가 관리를 책임졌다. 2019시즌에도 14위로 강등을 겨우 면했다. 중국 슈퍼리그는 16개 구단이 참가하며 15위와 16위 팀이 강등된다. 선전FC와 구이저우 런허가 강등됐다.
시즌을 준비해야 할 겨울 동안 톈진은 단 한 건의 영입도 없이 13명의 선수를 내보냈다. 논의를 거쳐 톈진 구단은 비용 없이 구단의 소유권을 넘길 준비를 하고 있다.
톈진 구단은 "구단이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 신중한 논의 뒤 치열한 중국 슈퍼리그에서 위치를 지키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공짜로 구단을 넘길 것"이라고 알렸다.
ESPN에 따르면 구단의 가치는 1억 달러(약 1188억 원)로 평가받는다. 빚은 1억 4500만 달러(약 1722억 원)에 이르지만 톈진 구단은 이 역시 협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손흥민 2년 연속 1위 불발, 넘지 못한 '마지막 벽'… 레반도프스키도 그리즈만도 SON 아래였는데 메시만 예외
2026-11-04
-
'한국 선수가 미국에서 무려 2위라니' 유니폼 판매량 2년 연속 2위 쾌거! 손흥민, MLS서 메시 다음...뮐러·레반도프스키·그리즈만 모두 제쳤다
2026-11-04
-
'이강인도 고개 숙였다' 경기 중 GK와 충돌한 30세 공격수 끝내 사망…메시·호날두까지 추모, 스페인 축구계 '충격'
2026-11-04
-
[UCL REVIEW] '0-2→3-2 대역전극!' 맨유, 9경기 무승 지옥 탈출…'2골+PK 유도+퇴장' 쿠냐의 미친 원맨쇼, 캐릭 감독 극적 생존
2026-11-04
-
[UCL REVIEW] '김민재 웃고 이강인 울었다!' UCL 코리안 더비 성사됐지만 희비 엇갈려…뮌헨, ATM 원정서 2-0 완승
2026-11-04
-
축구계 사망 비보 "징역 4년 가능성" "12경기 출전 정지"…공격수 죽음 부른 충돌, 골키퍼 형사 처벌 직면까지 거론
2026-11-04
많이 본 기사
-
내년에 KIA가 이만한 투수 데려올수 있을까…수술→149km 부활 성공 "동료들과의 시간, 소중한 추억이자 보물"
2026-11-04
-
"살인자" 외침에 결국 SNS 폐쇄…최악의 반칙 → 사망 비극, 충돌 골키퍼에게 쏟아지는 비난
2026-11-04
-
'충격! 韓 배드민턴 기대주' 돌연 기권, 첫 경기 4-11서 심유진, 결국 포기...코리아오픈 우승 도전 허무하게 끝→무슨 일?
2026-11-04
-
'한국 선수가 미국에서 무려 2위라니' 유니폼 판매량 2년 연속 2위 쾌거! 손흥민, MLS서 메시 다음...뮐러·레반도프스키·그리즈만 모두 제쳤다
2026-11-04
-
170억 투자 대실패→3년 연속 'FA 0입'…구단 수뇌부 전면 교체, 롯데 과연 이번에는 '지갑' 열까
2026-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