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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 “신원호 PD가 10년 무명기 벗게 해줘”

작성일: 2020.03.10 15:20 류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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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발표회에 나선 유연석. 제공|tvN

[스포티비뉴스=류인성 인턴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 유연석이 신원호 PD가 자신의 10년 무명 생활을 벗어나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10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 발표회에서 출연 계기를 묻자 유연석은 “미국에 있을 때 (신원호)PD님께 전화가 왔다. 대본을 받은 것도 아니고 내용도 잘 몰랐지만 내 10년 무명기를 벗게 해준 PD님이라 바로 출연을 승낙했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2013년 신원호 PD가 연출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야구선수 칠봉이 역을 맡은 바 있다. 유연석은 "대부분 스태프가 그대로여서 친정집에 온 느낌"이라며 "가족같은 분위기를 촬영하면서 다시금 느꼈고, 촬영 현장이 너무 편안하고 칠봉이때도 나랑 너무 비슷하다 어떻게 나를 이렇게 잘 이해하고 쓰셨을까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래에 했던 작품들은 다른 면모들을 찾아가고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건 '그냥 나다' 싶은 것이 있어서, 그런 캐릭터를 연기할 때의 재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서사를 담은 의학 드라마다. 오는 12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류인성 인턴기자 insungyoo@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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