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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차클' '판도라'…코로나19-신천지 다루면 시청률 '껑충'

작성일: 2020.03.12 17:55 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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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전연수 인턴기자]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가 전 세계적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 주제를 다룬 TV 프로그램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방송된 '판도라', 'PD수첩', '차이나는 클라스'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들 시청률이 급등했다.

9일 방송된 MBN ‘판도라’는 한주 전보다 2.3%P 상승한 5.1%(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어서 10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전 회차 2.1%보다 무려 4.3%P 상승한 6.4%(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11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는 분당 최고 시청률 6.1%(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세 프로그램 모두 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선전(이하 ‘신천지’), 바이러스 등 관련 주제를 다뤄 시청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먼저 9일 방송된 ‘판도라’는 경북 대구 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원인으로 지목되는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다뤘다. 20년 간 신천지에 몸담았던 신현욱 목사가 출연해 신천지 관련 정보를 설명했다.

▲ MBC 'PD수첩' 신천지 편. 출처| MBC 방송 캡처

10일 ‘PD수첩’은 '코로나19와 신천지' 특집을 내보냈다. 이날 방송은 신천지가 주장하는 '14만4000 명'의 비밀을 비롯해 이만희 총회장의 실체 등을 다루면서 시청률이 한 주 전보다 3배 넘게 뛰었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11일 방송에서 바이러스 전문가 김우주 교수를 초청,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의 실체, 효과적인 바이러스 예방법을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전 주보다 0.2%P 상승한 4.1%의 시청률은 '차이나는 클라스'의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들 프로그램의 연이은 시청률 상승은 중국에서 시작해 한국을 휩쓴 코로나19 그리고 집단감염 원인으로 지목된 종교단체 신천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에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미스터리를 파헤치겠다고 예고하는 등 당분간 코로나, 신천지 등을 다룬 프로그램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티비뉴스=전연수 인턴기자 janett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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