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슈주 김희철, 몸은 떠났고 마음은 남았다?…"팀 떠난 상태" 발언에 '술렁'[종합]

작성일: 2020.03.17 17:23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희철. 출처ㅣJT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사실상 슈퍼주니어를 떠난 상태"라는 표현으로 팬들을 술렁이게 한 가운데, 해당 발언이 팀 탈퇴설로 번지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는 17일 스포티비뉴스에 "무대에만 서지 못할 뿐 앨범 및 콘텐츠에는 그대로 참여하고 있다"며 "김희철은 여전히 슈퍼주니어다. 편집상 오해의 소지가 있게 나간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김희철은 16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슈퍼주니어 무대에 함께 서지 못하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14년 전 큰 교통사고가 나서 왼쪽 다리가 다 부러졌다. 더 이상 뛰지도 못하게 됐다"며 "부상 이후에도 슈퍼주니어 활동을 계속 했으나 6년 전 '다리를 못 쓸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 댄스가수로서의 수명은 다 했다고 생각했고, 멤버들에게도 '슈퍼주니어 활동을 더 이상 못할 것 같다'고 말했으나, 멤버들은 상관 없다고 하더라"며 "그렇지만 난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사실상 지금은 슈퍼주니어를 떠난 상태다"라고 무대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했던 김희철은 왼쪽 발목부터 대퇴부 엉덩이뼈까지 철심 7개를 박는 대수술을 받을 정도로 큰 부상을 입었다. 이후 김희철은 슈퍼주니어의 앨범 녹음, 뮤직비디오, 콘텐츠 활동을 멤버들과 함께 소화하지만, 몸을 쓰는 동작이 필요한 무대에는 서지 않고 있다.

댄스 가수에게는 관객 앞에 서는 공연이 앨범 활동의 핵심이다. 때문에 무대에 슈퍼주니어로서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김희철이 '사실상 (무대를)떠난 상태'라는 표현을 사용했던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 '슈퍼주니어를 떠났다'는 표현을 '탈퇴'로 곡해하면서, 김희철의 탈퇴설이 불거졌다. 팬들 역시 생각지도 않던 탈퇴설에 술렁였다. 추측이 번지면서 공식 발표도 없이 김희철이 탈퇴했을 가능성이 불거졌고, 소속사의 다급한 해명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로써 탈퇴설은 오해로 일단락된 가운데, 김희철은 몸은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여전히 그밖의 활동에 참여하며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