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올림픽도 연기론 솔솔… KBO 일정, 지금은 예상조차 불가능
작성일: 2020.03.19 17:0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년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의사를 재확인했다. 그러나 IOC의 강조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이 연기 혹은 취소될 것이라는 회의적 시각이 끊이지 않는다. KBO리그 일정도 여전히 ‘시계 제로’다.
IOC는 17일(한국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해 “현 단계에서는 어떠한 극단적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전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올림픽 연기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IOC가 급히 진화에 나선 모양새가 됐다.
하지만 반응은 싸늘하다. 현재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는 60%도 채 결정되지 않았다. 남은 40%는 아직 미정이다. 올림픽을 앞두고 예선을 거칠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소되기 일쑤다. IOC는 6월 말까지만 마무리하면 된다고 하지만, 현재 상황을 봤을 때는 낙관하기 어렵다.
KBO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림픽이 큰 대회이기도 하지만, 리그 일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야구대표팀은 지난해 프리미어12 성적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은 상황이다. 국민적인 이슈가 될 전망인 만큼 일정도 비워뒀다. 올림픽 기간에는 리그가 휴식을 취한다. 선수 차출로 인한 형평성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림픽이 연기 혹은 취소된다면 일정에 다시 변수가 생긴다. 일정에서 2주 정도를 버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로 개막이 연기된 리그 일정을 생각할 때 리그 만 생각하면 숨통이 트일 수도 있다.
KBO는 아직 개막 일정 및 리그 운영에 대해 확실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상황을 예상하기 어려운 만큼 KBO로서는 결정할 수 있는 것이 마땅치 않다. 4월 중순에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 되고 있는 마당에 출발 시점을 장담할 수는 없다. KBO리그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운 일정표가 구성원들을 괴롭히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
'금메달 6→1' 韓 수영 냉혹한 현실 마주했다…中 30개 압도적 질주→그래도 20살 김영범 등 'LA 희망' 찾았다
2026-09-27
-
2세트 끝내 뒤집었다! 라미레스호, 허수봉 없이 필리핀 3-0 완파…임성진 13점+정한용-임동혁 12점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