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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1 '포레스트' 조보아 "명장면은 박해진과 이별신, 촬영 끝나고 한참 눈물"

작성일: 2020.03.18 18:01 최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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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보아가 '포레스트' 명장면을 꼽았다. 제공ㅣIHQ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조보아가 '포레스트' 마지막 회를 앞두고 명장면을 꼽았다.

조보아는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에서 떠오르는 에이스 외과의로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아가다가 뜻밖의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폭발, 미령 병원으로 좌천당한 정영재 역을 맡았다. 이에 열혈 시청자를 자처한 '해피 비타민' 조보아가 직접 뽑은 가슴 먹먹한 '포레스트' 명장면을 짚어봤다.

조보아는 28회에서 정영재(조보아)가 가치관의 충돌로 인해 강산혁(박해진)에게 단호한 태도로 이별하자고 선언하는 장면을 꼽았다. 정영재는 아픈 미령 마을 주민을 숨긴 채 돈을 벌어들이려 하는 강산혁의 프로젝트를 알게 된 후, 자신이 반대하면 사업을 포기할 수 있는지 물었던 상황. 하지만 강산혁이 포기할 수 없다고 답하자 정영재는 삶의 방향이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없다며 둘 중 한 사람이 관사를 떠나자고 요구, 강산혁이 관사를 떠나면서 결국 이별을 맞이했다.

▲ 조보아가 '포레스트' 명장면을 꼽았다. 제공ㅣIHQ

조보아는 "정영재가 강산혁을 많이 믿고 의지했던 만큼 실망감도 크게 느꼈을 것 같다. 그래서 이별의 아픔과 상대방을 구원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복합적으로 다가왔다"며 "촬영 당시 정영재에게 깊게 이입해 서러운 감정이 커다랗게 다가왔고, 촬영이 끝나고도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제작진 측은 "조보아는 항상 밝고 청량한 에너지를 분출하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조보아라는 배우 그 자체가 현장의 힐링이었다"며 "매 장면마다 최선을 다해 임해준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의 열정에 감사함을 전한다. 단 4회만 남겨두고 있는 '포레스트'를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조보아가 '포레스트' 명장면을 꼽았다. 제공ㅣIHQ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29, 30회는 18일, 최종회는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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