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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만도 못한 인간"…'칼 빼든' 정준, 악플러들에 단단히 화났다[종합]

작성일: 2020.03.19 11:48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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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 출처l정준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정준이 도 넘은 악플로 법적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악플러들을 겨냥한 듯한 한 뼈 아픈 일침을 날렸다.

정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사진과 함께 심경을 전했다. 앞서 그는 자신을 꾸준히 괴롭힌 악플러들에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삐삐야, 왜 개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하는 줄 아니? 그건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야”라며 “정말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을 하며 또 거기에 박수치고 응원하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을 개만도 못하다고 해. 참 사람이면 그럴 수 없거든”이라며 “근데 사람이래. 너도 웃기지? 나도 웃겨. 사람이래. 개는 아니니까. 넌 귀여운데”라고 전했다. 이어 “사람이길 포기한 당신, 불쌍하다. 밥은 먹고 다니니”라며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 정준. 출처정준 SNS

정준은 전날인 18일에도 “당신이 진정 사람입니까?”라는 표현으로 악플러들에 분노했던 터, 이번 글귀에서도 “개만도 못한 인간”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들”이라고 유사하게 표현한 것을 보아, 그가 지적하는 사람은 비방을 즐기는 악플러들로 추정된다. 정준은 악플러들에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자신의 반려견 삐삐에 전하는 말로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준은 정치적 성향과 종교 등을 문제 삼아 자신을 헐뜯는 이들의 악성 댓글들을 캡처해, 경고 메시지를 전하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간 정준은 악플로 고통스럽다고 호소해왔지만, 끊임없는 악플 세례에 결국 법적 대응이라는 칼을 빼 든 것으로 보인다.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한 정준은 드라마 ‘사춘기', '무자식 상팔자'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연애의 맛'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김유지와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연애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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