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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승 작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세대간 이혼 인식차이 그리고파"

작성일: 2020.03.23 13:55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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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포스터. 제공|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양희승 작가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세대 간의 인식차이를 그리고 싶다"며 집필 계기를 밝혔다. 

23일 양희승 작가는 드라마 홍보사를 통해 "정답은 없고 결국 모든 것이 행복을 향한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그 모든 삶 안에 아직도 굳건히 존재하는 건 ‘가족’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주변에 이혼 커플이 꽤 있지만, 그들은 마냥 불행하지 않다. 오히려 결혼생활 할 때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행복해한다"고 밝혔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내용을 담는다.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 등 다수의 인기작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주말드라마 첫 집필에 나선다. 

양희승 작가는 "부모님 세대와 자식 세대간 가치관의 간극이 큰 것 같다. 그 부분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간극을 좁혀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다. 이혼을 장려하는 것도 만류하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해’이며 각자가 원하는 ‘행복’이다"라고 이야기를 들려줬다. 

극 중 캐릭터에 대해서는 "모든 인물들이 사랑스럽다. 그러나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대체로 밝은 톤인 반면 이민정 배우가 맡은 송나희 역은 냉철함과 시크함을 겸비한 인물인데, 이를 보다 잘 표현해내기 위해 이민정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기대를 높였다. 

이어 "뛰어난 미모에 푼수끼가 있지만 솔직 당당함이 매력인 송가희 역에 오윤아, 똑똑하고 냉철한 송나희 역에 이민정, 두 언니와 달리 착하고 이타적인 순둥이 송다희 역에 이초희 배우가 마치 제 옷을 입은 듯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으니 기대해도 좋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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