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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 흥행불패→대세의 만남"…'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유있는 자신감[종합]

작성일: 2020.03.24 15:22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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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발표회.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탄탄한 출연진을 바탕으로 안방에 '흥행출사표'를 던진다. 

24일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은 "천호진 차화연 김보연 이정은 등 출연진이 좋고, 가족이 볼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라며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는 '주말극 흥행불패'로 불리는 천호진, '동백꽃 필 무렵'과 '기생충'의 이정은을 비롯해 차화연 김보연 등 중견 배우들과 이민정 이상엽 오윤아 오대환 등 여러 드라마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천호진(왼쪽)과 이정은. 제공|KBS

천호진은 시장에서 치킨집을 운영 중인 짠돌이 아빠로 안방에 돌아온다. 그는 '주말극 흥행불패'라는 수식어에 "너무 과한 평가다. 좋은 동료와 제작진이 있어 그런 것이다. 나혼자 잘한 것이 아니다. 이번 드라마도 좋은 동료와 제작진이 있어 욕심을 내보고 싶다"며 "'이혼'을 넘어 우리네 사는 이야기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화제작 '동백꽃 필 무렵'과 영화 '기생충'으로 '대세'가 된 이정은은 시장의 팜므파탈이자 김밥집을 운영하는 초연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건전한 가족드라마를 만든다는 취지가 좋았고, '동백꽃 필 무렵'보다 나이가 더 어린 역할이라고 해서 내 나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했다"며 기존과는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대본은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가 맡았고,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재상 감독이 연출로 나서 이들을 진두지휘한다. 
▲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이민정(왼쪽)과 이상엽. 제공|KBS

흥행을 자신하는 만큼 방송 시청률 공약도 높다. 이민정은 "(KBS 주말극이)거의 대부분 첫 방송 시청률은 평균적으로 22.9% 정도 나오는 것 같았다"며 첫 방송 목표치를 23%로 잡았다. 23%를 넘길 경우 이상엽과 오대환이 '스테이 앳 홈 챌린지'에 참여하기로 했다. '스테이 앳 홈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밖에 나가지 않고 자신의 집에서 머물면서 놀자는 취지다. 두루마리 휴지로 제기를 차는 형식이다. 

마지막 회 시청률 목표는 50%다. 50%를 달성할 경우 드라마에서 김밥집 사장으로 나오는 이정은을 중심으로 이민정과 오윤아 등이 함께 김밥을 싸서 시청자들에게 나눠주겠다는 계획이다. 종영 시점이면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 

천호진은 "이렇게 큰일이 국내외적으로 생긴 것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다"며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언급하면서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견뎌달라. 힘들 때 우리 드라마로 힐링 받았으면 한다"고 시청을 당부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과 '하나뿐인 내편'은 각각 45%, 49%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KBS 주말극은 여러 작품이 큰 성공을 거뒀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도 탄탄한 출연진을 앞세워 이들을 잇는 새로운 흥행작이 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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