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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 시무라 켄 추모 "어릴 때부터 많이 웃게 해주신 분"

작성일: 2020.03.30 15:5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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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무라 타쿠야, 시무라 켄(왼쪽부터). 출처| 제이박스엔터테인먼트, 시무라 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가 시무라 켄을 추모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30일 자신의 SNS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시무라 켄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시무라 켄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지난 29일 사망했다. 향년 70세.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세로 20일 입원했던 그는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그는 병세가 악화되면서 단 7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시무라 켄은 스맙, 아라시 등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그룹'들과 방송에서 호흡을 맞춰 왔던 명MC이자 국민 개그맨. 기무라 타쿠야 역시 그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어릴 때부터 많이 웃게해 주신 분"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시무라 켄을 애도했다. 

시무라 켄은 일본의 대표적인 국민 연예인이라 불리는 개그맨 겸 배우다. '바보 영주', '이상한 아저씨', '히토미 할머니' 등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해 왔으며 2000년대 중반부터는 예능 '시무라 동물원'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열었다. 

그가 MC를 맡아왔던 '시무라 동물원'은 예정대로 방송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무라 동물원' 측은 4월 4일 방송 날짜는 그대로지만 방송 내용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지켜온 시무라 켄이 세상을 떠난 만큼 추모방송이 될 가능성이 높다. 

NHK도 시무라 켄의 긴급 추모 방송을 준비했다. NHK는 30일 오후 11시 50분부터 시무라 켄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패밀리 히스토리-히가시 무라야마에서 살았던 아버지, 교사와 유도를 관통하다'를 방송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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