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코로나19' 확진이 만우절 농담? 선도 넘고 도도 넘은 김재중[기자수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재중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현재 입원 중이라고 밝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소속사까지 "사실을 확인 중"이라며 당혹스러워하는 사이, 30분 만에 김재중은 해당 글을 수정하고 이는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새로 올린 글에서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나의 누군가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나? 너무 가슴아픈 일"이라며 "나는 아니겠지 하고 무방비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고, 생활하는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내 가족과 지인들이 아플까봐 걱정된다. 나 자신과 내 주변은 안전하겠지라는 착각이 나와 주변에 모든 것을 아프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 시점의 경각심, 마음에 새기고 새깁시다"라며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 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김재중은 이전에도 짓궂은 만우절 농담이나 장난으로 주위를 놀라게 한 적이 있다. 2014년 만우절에는 자신의 SNS에 "3년 안에 결혼한다"는 짧은 글과 함께 여성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도 함께 게재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17년에는 대만 공연 중 무대에서 쓰러졌는데, 이 역시 만우절 장난이었다.
이전 사건들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일종의 '이벤트'라면, 이번 코로나 확진 '만우절 농담'은 격이 다르다. 팬들을 넘어 그를 아는 한국과 해외의 수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고, 각국에서 여러 희생자가 나오는 엄혹한 시국에도 적절치 않다. 이미 인터넷을 중심으로 '도가 지나쳤다'는 지적과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과' 한 마디 없이 경각심을 위한 일이었다고 해명한 김재중의 태도 역시 납득하기 힘들다. 코로나라는 비극을 마주한 요즈음, 김재중의 '장난'은 선을 넘고 도를 넘고 상식도 넘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
하하 "인지도 비해 인기 없어…첫 팬콘서트, 유재석이 티켓팅 했다" 고백('라디오스타')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
"거제 야호" 리센느가 불러온 '선행 나비효과'…수해 복구에 쏟아진 기부 행렬[이슈S]
2026-08-19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