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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PD 가족 "학폭 가해자 아닌 언어폭력 피해자, 법적대응할 것"[전문]

작성일: 2020.05.04 15:0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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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진 PD. 출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학교폭력 가해 논란 이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김유진 PD 가족이 법적대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유진 PD 가족은 SNS를 통해 가족 입장문을 발표하고 "저희 가족은 과장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거짓 내용과 도 넘은 비판에 진실을 밝히려고 한다"고 했다.

김 PD는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을 받는 중이다. 앞서 김 PD가 사건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과 달리 김 PD 언니는 "제 동생 김유진 PD는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아니다. 거짓 허위글을 게재하고 공론화를 위해 댓글을 지속적으로 선동한 악성글 게재자의 강요로부터 주변의 모든 사람을 지키고자 한 언어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김유진 PD 가족은 도 넘은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가족 대표자로 나선 김 PD 언니는 "김유진 PD는 혼자만 감당하고 참으면 되겠지 하고 스스로의 상처를 애써 간과하고 넘겨왔지만,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시달렸고 심지어는 피해제보자가 시켰다고 주장하는 그녀의 국내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4월 30일부터 협박성 메시지와 계속해서 전화 40회가 걸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 동생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여, 김유진 PD를 보호하기 위해 민·형사 법적 대응을 진행하려고 한다. 관할 사법 당국에 고소할 예정"이라며 "더이상 묵과하면서 참기만 할 수 없다. 익명성에 편승해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거듭 유포하고 인신공격으로 김유진 PD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방치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유진 PD 가족 입장문. 출처| SNS

'스타셰프' 이원일의 예비신부인 김유진 프리랜서 PD는 최근 학교폭력, 집단폭행 가해자라는 의혹의 중심에 섰다. 뉴질랜드 유학시절 김 PD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나온 이후,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속출했다. 결국 이원일과 김유진 PD는 "피해자에게 사죄한다"며 2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유진 PD는 4일 오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처음 병원으로 후송됐을 당시에는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의식을 되찾고 일반 병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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