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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김유진PD 외사촌 "이원일 피해에 마음고생…현재 의식 불분명"

작성일: 2020.05.04 16:1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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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일, 김유진 PD(왼쪽부터). 제공| '부러우면 지는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 김유진 프리랜서 PD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김 PD 외사촌오빠가 현재 상태를 전했다.

김유진 PD의 외사촌오빠 이모 씨는 4일 스포티비뉴스에 "김유진 PD는 현재 일반병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PD는 4일 오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가 현재는 일반병실에 있다. 다행히 호흡은 정상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의식이 불분명해 의사소통이 전혀 안 된다"고 김 PD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전했다. 

병실은 김 PD의 어머니가 지키고 있다. 처음 사건이 벌어졌을 때 경찰 신고는 이원일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병원에 보호자 1명만이 상주할 수 있어 김 PD의 어머니가 병실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에 따르면 김유진 PD는 논란 이후 이원일이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해 큰 마음고생을 했다. 김 PD가 자신의 SNS에 "미안합니다. 당신의 짐이 되어서. 사랑합니다. 나를 믿어주어서"라는 글을 올린 이유이기도 하다. 

김유진 PD는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결혼을 앞두고 예비 남편 이원일과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이었던 김 PD는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커지자 프로그램에서도 자진하차했다. 뉴질랜드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이외에도 또 다른 피해자들의 증언이 나오자 이원일과 김 PD는 "피해자들에게 사죄한다"고 2차례에 걸쳐 사과했다.

김 PD는 극단적 선택 전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자신의 SNS에 "예비 신랑이 나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었고, 이유를 막론하고 학창시절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친구들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사과문을 올렸다"면서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친구는 뒤에서 지인을 통해 지속해서 협박 문자와 전화를 걸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분께 죄송하다. 나는 억울한 모든 것을 안고 사라지겠다"고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파문이 커졌다. 

김유진 PD 가족들은 현재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이 씨는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의 협박 전화, 악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고 허위사실 유포도 계속되고 있다"고 "선처 없이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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