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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이태원 클라쓰"…아이돌 A‧B-박규리-강원래, '이태원' 이슈로 몸살[종합]

작성일: 2020.05.13 19:05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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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A씨, B씨, 박규리(오른쪽)가 이태원 방문 이슈로 화제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DB, 출처l박규리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지난 3월까지만 해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핫한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태원 클럽발 집단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일부 스타들이 이태원 방문 이유로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명 아이돌 A씨와 B씨가 이태원 바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A씨가 B씨와 지난달 25일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 해당 바에 방문했다. 이들이 방문한 바는 2일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과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해당 바의 외국인 직원이 A씨와 B씨가 바에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의 대화를 공개했고, 더불어 A씨가 해당 바 인근 골목에서 마스크를 쓴 채 버스킹을 했다는 목격담도 전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A씨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 관련해서는 확인 불가"라는 뜻을 밝혔고, B씨 소속사 측은 출입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비교적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 차에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으로 재확산 분위기가 일자, 대중들은 스타들의 이태원 목격'담'만 나와도 민감한 여론을 이어가고 있다.

▲ 이태원 클럽 방문을 인정하고 사과한 박규리. ⓒ곽혜미 기자

특히 최근 카라 출신 박규리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6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박규리와 그의 에이전트는 11일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그를 향한 질타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스타들은 '이태원'이라면 몸을 사리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로 이태원에서 펍스타일 바를 운영하고 있는 클론 강원래는 1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자신과 자신의 직원들 모두 음성이라고 알렸다.

▲ 강원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출처l강원래 SNS

지난 3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인기리에 종영하면서 이태원이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다시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지만, 두 달 만에 해당 지역 분위기는 180도 반전돼버린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태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 독려하는 기간에 웬만하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옳다며, 특히 공인인 스타들은 더욱 코로나19 사태를 예민하게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2일 정오 기준 방역 당국이 집계한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19 확진자는 102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에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의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받기를 권유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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