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 역술가 역할에 과몰입?… "우주의 기운, 드라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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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박시후가 '바람과 부름과 비' 역술가 역할에 몰입, 남다른 촉을 세웠다.
박시후가 14일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 TV조선 '바람과 부름과 비(연출 윤상호, 극본 방지영)'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역할처럼 꿰뚫어보니, 온 우주의 기운이 드라마로 오고 있다. 기운이 느껴진다"라며 "드라마가 끝나면 '반역술가'가 되지 않을까"라고 역할에 깊이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박시후는 이날 제작발표회 내내 극 중 역술가 역할처럼 "꿰뚫어보고 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는 "'바람과 부름과 비'는 꿰뚫어보는 드라마다"라며 "그래서 이번 주말을 꿰뚫어보니, 나다니면 큰일난다. 꼭 안방에서 드라마를 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할 때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미래를 예견하는 캐릭터라 항상 눈에 힘을 주고 꿰뚫어보고 있다. 이를 중점에 두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생중계 화면 너머 시청자들도 보고 있다며 "시청자분들도 조심하십시오. 눈으로 말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날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이 "앞으로 대답도 눈으로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시후는 처음 '바람과 부름과 비'를 대본받을 때를 회상하며 "'공주의 남자' 대본을 읽을 때 느낌이 들었다. 방송이 기다려진다. 개인적인 촉으로도 느낌이 좋다. 좋은 기운이 TV조선으로 몰리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자체 목표 시청률 역시 꿰뚫어봤는데 "굉장히 상승세에 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전작 시청률 6%대를 뛰어넘어 10&대로 잡아보겠다"고 목표치를 밝혔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로,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라는 소재를 통해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박시후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가 '최천중'을 연기한다. 최천중은 집안 금수저 출신에서 멸문 당한 후 천한 점쟁이로 몰락했다가 다시 조선 최고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가는 인물이다.
TV조선 새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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