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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이루 "속에 화 많아, 호통과 역정에 자신"

작성일: 2020.05.14 15:1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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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과 구름과 비' 온라인 제작발표회 생중계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이루가 호통치는 역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루가 14일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 TV조선 '바람과 부름과 비(연출 윤상호, 극본 방지영)'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안에 화가 많아서 호통치는 역할 자신있다"고 자부했다. 

이날 이루는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유독 화내는 장면이 많아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속에 화가 많다. 내 안에 화가 많아 호통치고 역정내는 역할 자신있다"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셔서 알겠지만, 역정을 내는 캐릭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역할 이하진에 대해 "욕심이 아주 많은 인물을 연기하고 있다. 허세도 있고, 귀여운 구석도 있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처럼 많이 알려진 인물이 아니지만, 실존 인물이다. 상상력을 많이 발휘했다"고 말했다.

또한 첫 사극 도전에 대해서는 "첫 사극이다. 긴장을 굉장히 많이 했다. 전광렬 선생님을 계속 찾아가 물어보며 지도 편달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전광렬은 "처음 사극을 연기하니 많이 긴장했더라. 시간이 지날수록 인물에 젖어들어 정말 잘하더라.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이루를 칭찬했다. 

이루는 이러한 분위기에 "촬영장 분위기는 지금껏 경험 중 최고다. 물론 전작들도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손에 꼽는다"고 말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방심하지마라'가 관전 포인트다. 방심하면 누군가에게 밥그릇을 뺏기는 포인트가 있다. 시청자분들도 방심하면 안될 정도로 장면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그러니 방심하지 마시고 '본방사수'해달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로,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라는 소재를 통해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이루는 이씨 종친 도정궁 이하전 역을 맡았다. 조선의 왕위 서열 1, 2위를 다투는 종친으로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왕 철종의 후계자 자리를 엿보며 장동 김씨 일가와 맞선다.

TV조선 새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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