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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서정희 "이혼이 아프고 처절한 경험만은 아냐…나를 성장시켜"

작성일: 2020.06.09 09:41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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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아침마당' 서정희.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서세원과의 이혼 후 6년이 지난 지금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서정희는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6년 전에는 몸과 마음이 피폐했는데 지금은 마음이 편안해졌다. 이혼이 아프고 처절한 경험만은 아니다. 나를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나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아서 우선순위가 밀려났다. 그러나 홀로서기 이후에 나를 발견하게 됐다. 예전에는 누군가의 엄마, 아내였고 정작 서정희가 없었는데 지금은 모든 중심점이 나에게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혼의 굴레에서 견뎠던 수많은 세월이 있었는데 나와보고 나니 '여기가 빛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19세에 서세원과 결혼한 것에 관해 "오히려 어릴 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 지금부터 남은 삶을 더 멋지게 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내게는 커다란 선물인 아들과 딸이 있다. 결혼을 안 했다면 아들과 딸이 없기 때문에 원망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있어 32년의 생활을 보상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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