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골목식당' 팥칼국숫집 사장 "방송 후 폭언·협박…제발 용서해달라" 눈물

작성일: 2020.06.09 16:13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골목식당' 홍제동 문화촌 편에 출연한 팥칼국수집 사장. 출처|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골목식당' 홍제동 문화촌 편에 출연했던 팥칼국숫집 사장이 방송 당시 상황에 대해 눈물로 해명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 출연한 홍제동 문화촌 팥칼국숫집 사장은 "많이 힘들고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방송 이후 협박과 폭언 등에 시달려 왔다"고 고백했다.

팥칼국숫집은 올해 초 방송된 '골목식당'을 통해 소개됐다. 당시 팥칼국숫집 사장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무시하고 자신의 방식을 고집하는가 하면, 무턱대고 백종원에게 레시피를 요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종영 이후 약 4개월 만에 팥칼국숫집 사장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울증을 겪던 중에 방송에 나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우울증이 와서 기분이 많이 안 좋았다. 그러던 중 방송에 나가게 됐는데 (백종원) 대표님이 뭐라고 할 때마다 신경질이 났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말했다"며 "맛이 없다고 하실 때도 인정을 했어야 했는데 못했다. 잘못했다. 내가 큰 그릇이 아니라 작은 그릇이었나보다"라고 인정했다. 

방송 후 '골목식당 최고 빌런'으로 꼽혔던 팥칼국숫집 사장은 "내가 왜 저랬을까 싶다. 많이 힘들고 죄송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방송 후에 너무 많이 힘들었다. 협박과 폭언 등에 지속적으로 시달렸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았고 죽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며 "전 국민에게 욕을 먹고 고개를 못 들 정도가 되니까 엄마가 밥도 못 잡수시고 잠도 못 주무시고 많이 아팠다. 국민 여러분 제가 잘못했다. 제가 못나서 그랬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