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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앞당기고 예능 새로 만들고"…KBS, 개편 단행

작성일: 2020.06.12 11:23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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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가 드라마 시간대를 앞당기고, 예능 프로그램 신설 및 편성을 변경한다.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KBS가 드라마 시간대 변경 및 새 예능 프로그램 론칭 등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 

12일 KBS는 "오는 29일부터 주요 프로그램 편성을 대폭 변경한다"라며 "KBS2는 저녁 주요 프로그램 30분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오후 10시 방송되던 주중 미니시리즈가 오후 9시 30분 안방을 찾고, 이에 앞서 교양, 예능 프로그램도 시간대를 앞당긴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와 7월 6일 첫 방송되는 '그놈이 그놈이다'부터 오후 9시 30분 안방을 찾게 된다. 

오후 11시 10분 방송됐던 심야 예능 프로그램도 오후 10시 40분으로 앞당겨진다. 월요일 '개는 훌륭하다'를 시작으로 화요일 '옥탑방의 문제아들', 수요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2'가 자리를 잡는다. 

7월 13일부터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는 다국적 아이돌의 퀴즈 대결인 '퀴즈 위의 아이돌'(가제)가 편성되고, 금요일에는 '연예가중계'를 전신으로 하는 '연중 라이브'가 7월 첫 방송된다. '연중 라이브'에 이어 '신상출시 편스토랑',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방송된다. 

KBS1은 최수종이 MC를 맡은 '한국인의 노래'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다. 또한 유명 배우와 각계의 대표 명사가 세계 곳곳에 희망을 선물하는 ‘바다 건너 사랑’은 화요일 오후 11시 35분에서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으로 방송일과 시간대를 옮겨 자리를 잡고, ‘사랑의 가족’은 목요일에서 토요일로 옮겨지는 등 취약계층 배려 프로그램들을 주말 주요시간대로 이동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KBS 특별기획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길을 묻다'가 오는 7월 5일부터 4주 동안 일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주중 심야시간대에는 'KBS 뉴스라인'이 신설되고, 평일 오후 2시에 방송되는 'KBS 뉴스2'는 방송시간을 20분 확대해 재난재해 소식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후 5시 50분에는 삶에 도움을 주는 경제 현안을 폭넓게 전달하는 비즈니스 뉴스쇼 ‘통합뉴스룸 ET(Economy Today)’가 편성된다. 

이번 개편에 관해 KBS는 "늘어난 재택 근무와 주 52시간 도입 등으로 일상이 달라졌다. 시청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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