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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한다다' 분량 실종? 작가님도 깜짝…이상이-이초희에게 미안"[인터뷰②]

작성일: 2020.06.18 11:5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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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 출연한 배우 이상엽. 제공| 웅빈이엔에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상엽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 분량 실종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상엽은 18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저희 드라마에 이렇게까지 많이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반응같아서 놀랍고 좋다"고 했다. 

이상엽은 현재 방송 중인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에서 소아 전문의 윤규진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윤규진은 송나희(이민정)의 전 남편으로, 송나희와 이혼 후에도 한 병원에서 일하며 사랑인지, 미련인지 모를 묘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는 인물이다. 

윤규진-송나희 커플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메인 커플임에도 최근 분량이 지나치게 적다는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메인 커플이 약 1시간 방송 분량에서 6분 가량 등장하는 것은 '실종' 수준 아니냐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 출연한 배우 이상엽. 제공| 웅빈이엔에스
이상엽은 "그런 반응을 듣고 보면서 정말 놀랐다. 이렇게까지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는구나 해서 놀랐다. 그만큼 젊은 분들이 많이 봐주신다는 거니까 좋다. 드라마가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가 다 돌아가야 하는 구조다"라며 "저랑 이민정 씨는 '우리 드라마를 진짜 사람들이 많이 보나봐'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런 이야기 때문에 위축이 될 것 같은 이상이, 이초희에게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했다.

또 "앞으로 저희의 이야기가 나왔다가, 아버지의 이야기가 나왔다가, 어머니의 이야기가 나왔다가 할 거기 때문에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며 "작가님도 많이 놀라신 것 같더라. 여기서 밝힐 수는 없지만 작가님과 저희는 마지막 결말까지 얘기를 공유하고 있다. 그만큼 계획이 정확하신 분이다"라고 윤규진-송나희 분량 부활을 예고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인기로 중년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이상엽은 "어머니들 만나면 정말 많이 혼난다. 댓글에서도 그렇다. 어떤 댓글에서 '상엽아, 강희한테 직진하는 것처럼 옆집 나희한테도 잘해'라고 하셨는데 재밌었다.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웃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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