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고척돔 단독 콘서트 목표"…미스터T가 꿈꾸는 'K트로트 트렌드'[종합]

작성일: 2020.06.18 13:12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미스터T. 제공| 위드에이치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터트롯' 경쟁자에서 미스터T로 하나로 뭉친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이 K트로트 인식을 바꾸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미스터T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싱글 '딴놈 다 거기서 거기'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트로트의 대세가 되고 싶다"고 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사랑받은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은 유닛 그룹 미스터T를 결성했다. 팀명에 대해 황윤성은 "T는 트렌드(Trend)의 약자"라며 "저희 네 명이 트로트의 트렌드가 되고 싶다는 뜻이다"라고 소개했다.

미스터T는 18일 정오 신곡 '딴놈 다 거기서 거기'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이 곡은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 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등을 만든 히트메이커이자 '미스터트롯' 마스터인 조영수가 만든 곡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쓴 인기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했다.

▲ 미스터T. 제공| 위드에이치씨
이대원은 "솔로로 활동할 때는 무대에서 숨이 찰 때도 있었는데 팀으로 활동하니 쉴 시간이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활동할 때나 연습할 때나 외롭지가 않다. 든든하다"고 했고, 황윤성은 "요즘 트로트가 대세가 됐지 않나. 그런 트로트 중심에 저희 네 명이 모여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고,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웃었다.

판소리에서 트로트로 전향한 강태관은 "대중가수로 음반을 발표하는 게 처음이라 떨린다. 음원이 공개된 지 한 시간밖에 안됐는데 반응이 어떨지 정말 설렌다. 지금 현실인지 아닌지 구분이 잘 안된다"고 트로트 데뷔 소감을 전했고, 김경민은 "트로트로 활동한 지 오래 됐는데 음반을 내는 건 처음이다. 오래 연습한 만큼 보람이 있게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조영수가 깜짝 등장해 새롭게 출발하는 미스터T에게 따뜻한 덕담을 건넸다. 조영수는 "미스터T는 각자의 개성이 강하고, 장점도 강하다. 그 장점을 합쳤을 때 한 명이 표현할 수 없는 곡의 완성도가 있었다. 에너지가 정말 좋은 것 같다"며 "네 명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어서 프로듀싱하고, 곡 쓰고, 녹음하는 내내 즐거웠다. 제가 오히려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큰, 부담되는 경연을 마친 선수들이니까 이제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때의 순위는 의미가 없고 이제부터가 가수 활동하는데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101명 예선전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면 가요계 한 획을 긋는 트로트 그룹이 되지 않을까 자신하고 있다"고 미스터T의 성공을 바랐다. 

▲ 미스터T. 제공| 위드에이치씨
미스터T는 트로트 그룹으로 K팝 판도까지 바꾸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를 자랑했다. 이대원은 "아이돌 팀 못지 않은 비주얼과 댄스 실력을 가지고 있다. 트로트계에서도 어디 내놓아도 뒤처지지 않고 독보적인 팀이 되겠다"며 "K팝이 아이돌 음악으로만 인식이 돼 있는데 저희로 인해 K트로트 인식을 바꿔버리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강태관은 고척돔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강태관은 "제 목표는 고척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이다. 방탄소년단 분들을 게스트로 모시고 싶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황윤성은 "제가 차트를 자주 보는데 음원차트 TOP100에 진입하고 싶다. 30위 정도를 하면 진짜 좋을 것 같다"고 수줍게 목표를 고백했다.

미스터T는 18일 정오 데뷔곡 '딴 놈 거기서 다 거기'를 발표했다. 음악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