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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조된 '카톡'에 몸살…NCT 태용, 루머 오해 벗었다[종합]

작성일: 2020.06.24 15:3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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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태용.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NCT 태용의 학창시절 루머 실마리가 풀리는 모양새다.

태용은 최근 학창시절 언행 루머로 구설에 올랐고,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태용을 둘러싼 루머는 사실과 다르게 조작된 것으로 알려졌고, 소속사 측도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한 입장을 천명했다.

태용이 과거 중학생 시절 친구 A씨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게시물이 지난해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해당글 작성자는 태용과 A씨의 동창인 B씨로, B씨는 태용의 학교 폭력을 주장했다. 당시 슈퍼엠 활동으로 미국에 있던 태용은 귀국하자마자 A씨와 B씨를 만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 사과하며 위로금도 전했다.

그런데 B씨는 최근 다시 태용의 언행을 지적하는 게시물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태용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와 함께, 태용이 진정성 없이 사과했다는 취지의 글을 쓴 B씨는 자해 소동, 게이 비하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한 매체는 24일 B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가 편집된 것이라며 원본을 공개했다. 또한 그간 태용과 B씨가 나눈 메시지들을 덧붙여 B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르면, 태용은 B씨에게 콘서트를 초대하는가 하면, 두 사람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씨는 최근 태용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쓴 것이다.

▲ NCT 태용. ⓒ곽혜미 기자

이와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간 B씨가 태용의 동창인 점과 A씨를 비롯한 관련자 2차 피해 우려로 참아왔다며, 태용의 중학생 언행과 관련 왜곡된 내용을 주장하는 것에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왜곡된 주장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확산되면서, 태용은 물론 태용의 가족에게까지 사생활 침해, 인격 모독, 명예 훼손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제보자에 대해 명예훼손 등에 따른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함은 물론 확대 및 재생산하고, 악성 댓글로 태용과 태용의 가족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하는 등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제보자를 비롯해 태용의 중학교 시절과 관련된 모든 분들에 대한 루머 게재 및 유포, 악성 댓글 게재, 사생활 침해 등 불법행위도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NCT 태용. ⓒ곽혜미 기자

태용을 둘러싼 루머가 과장되고 날조된 것으로 밝혀지자, 일각에서는 태용은 물론, 피해자 A씨와 관련된 피해 인물만 딱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무분별한 루머를 확산하는 일방적인 폭로성 게시물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한쪽으로 지나치게 여론을 몰아가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태용이 휘말린 논란도 이른바 '마녀사냥'과 다를 것이 없었다며 근거 없이 짐작하는 온라인 분위기가 씁쓸하다고 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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