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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환불원정대 너무 여리고 예뻐, 나도 너무 기대된다"[인터뷰①]

작성일: 2020.08.06 11:1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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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정화. 제공ㅣ메가박스 중앙 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오케이마담'의 엄정화가 걸그룹 환불원정대 결성에 대해 "최근 후배들을 만났는데 너무 좋았다. 실제로 보니 너무 여리고 예쁘더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오케이마담'(감독 이철하) 개봉을 앞둔 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린다G로 활약 중인 이효리는 방송을 통해 엄정화, 제시, 화사를 꼽으며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무대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주는 이들에게 '환불원정대'라는 이름이 붙었고, '유두래곤' 유재석이 "내가 매니저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여 폭발적인 기대감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최근에 아주 캐주얼하고 가볍게 만났다. 만나서 저도 오랜만에 효리 얼굴 보고, 제시와 화사까지 제가 너무 좋아하는 후배님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 진짜 만든다면 '어떤 음악을 할까' 그런 이야기들이 오갔던 자리였던거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실제로 보니까 다들 너무 여리고 너무 예쁘다. 마치 제가 연예인을 보는 듯 했다. 화사에게 '너 정말 너무 예쁘다. 잘한다'고 했고 '제시 너무 멋있다'고도 했다"며 "효리는 저랑 세대차이가 있지만 동지애가 느껴진다. 뭔가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진다.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가스여서 서로 알고있는 시간이 있다.그런 동료가 아직 건재하게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환불원정대 수락에 대해 "처음엔 인스타그램에 (이효리가 언급한)영상이 굉장히 많이 보였다. 그걸 봤을 때 너무 재밌었고, 효리가 여전히 멋지고 예쁘단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저녁에 갑자기 '오 이게 만들어져도 너무 재밌겠다. 실제로 만들어진다면 나는 그룹 생활을 처음 하는 건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효리에게 '잘한다'고 얘기했던 것이고 사실은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청원 아닌 청원을 하시는 거 같아서 저도 너무 기대가 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엄정화는 실제 '환불'에 대해 "모였을 때 효리가 자긴 바꾸로 안 간다더라. 말 못한다고 다들 그러더라. 무대에선 굉장히 세지만 들여다보면 너무 여리다. 사람은 다 그런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케이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엄정화는 이번 작품에서 골목 시장을 접수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을 맡았다.

'오케이마담'은 오는 8월 12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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