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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마담' 엄정화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린 작품…개봉 전까지 아침 기도중"[인터뷰③]

작성일: 2020.08.06 12:02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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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정화. 제공ㅣ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오케이마담'의 엄정화가 영화계의 성수기인 7월 시장에 나서는 부담감에 대해 "정말 걱정이 된다. 아침기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오케이마담'(감독 이철하) 개봉을 앞둔 6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엄정화는 영화 컴백까지 5년이 걸린 것에 대해 "그동안 좋은 작품 찾기가 되게 어려웠다"고 운을 뗀 뒤 "마음에 들면 투자가 되지 않거나 들어가기 어려웠고 작품도 많지 않았다. 특히 여자 배우들이 할 수 있는 작품이 진짜 없었다. 굉장히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는 항상 작품안에 있거나, 작품 고민을 하거나, 촬영장에 있을 때 존재의 이유가 생기는 것 같다. 그렇지 못할 때 '언제 오려나' 이렇게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데, 이 작품은 제목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오케이마담'이 굉장히 긍정적이기도 하고, 뭔가 저에게 오케이 사인을 주는 거 같았다. 대본도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할 틈 없었다. 시나리오를 굉장히 재밌게봤다. 상상하면서 혼자 키득대며 웃고 반가웠던 작품이다"라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엄정화는 7월이라는 큰 시장에 개봉하는 것에 대해 "부담이 있다"며 "큰 시장에 큰 작품들이 있으니 진짜 걱정이 된다. 개봉 전까지 진짜 기도하는 마음이고, 실제로도 아침 기도를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저도 그래서 더욱 더 홍보를 더 열심히 하고 그런거 같다. 7월이 굉장히 큰 시장이고 그래서 나름의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진짜 뭐든지 다 달라고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홍보 활동에 열의를 불태웠다.

이어 "그래서 여배우들끼리 뭉치는 영화도 너무 하고싶다"며 "이정재씨 황정민씨 같이 영화 하시는 것처럼 여배우들도 그런 영화가 만들어지면 정말 너무 좋겠다. 장르를 따지지 않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케이마담'(감독 이철하)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엄정화는 이번 작품에서 골목 시장을 접수한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을 맡았다.

'오케이마담'은 오는 8월 12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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