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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첫사랑 연기는 처음…근무환경 너무 좋다"

작성일: 2020.08.19 14:46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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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향. 제공|MBC '내가 가장 에뻤을 때' 온라인 제발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이 "근무환경이 너무 좋아 지난 캐릭터를 금세 털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수향은 19일 오후 열린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극본 조현경, 연출 오경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우아한 家' 등을 통해 흥행 여신에 등극한 임수향은 "대본이 너무 좋았다. 이 드라마만이 가지고 있는 옛날 드라마에서 보던 감성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멜로뿐 아니라, 인물 간 감정선이 디테일하게 나온 대본이다. 하나하나 짚으며 촬영해 주셔서 배우로서 굉장히 재미있게 하고 있다. 연기할 맛이 난다고 하지 않나. 배우는 입장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기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도 강조했다.

임수향은 "대본을 받자마자 4부까지 한번에 다 읽었다. '5부를 달라'고 했을 정도다. 읽었을 때 한편의 소설같고, 청량한 여름밤 꿈 같은 그림이 그려졌다"며 "레트로를 좋아하고 '불새' '발리에서 생긴 일' 같은 그때 그 감성의 드라를 좋아한다. 그걸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는데, 여기에 그 감성이 있다. 잘 표현한다면 시청자들도 잘 받아주시리라 생각했다"고 기대를 밝혔다.

임수향은 "그간 여러 캐릭터를 했다. 재벌도 하고 기생도 했다. 그런데 첫사랑을 안 해봤더라"라며 "특히 두 멋진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캐릭터여서 금세 털고 오예지 역할에 몰입할 수 있었다. 근무환경이 이렇게 좋은데 금세 털어야 한다"고 웃음지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지만 갈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형제와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물이다. 배우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이 주연을 맡았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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