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차 지명' 김해고 우완 김유성…"구창모 이후 준비한다"
작성일: 2020.08.24 15:1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NC 다이노스는 24일 2021년 1차 지명 선수로 김해고 우완 김유성(18)을 선택했다. 김유성은 키 191cm, 몸무게 89kg의 체격 조건을 자랑하며 최고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묵직한 직구가 일품이다. 올 시즌 성적은 8경기 3승, 27이닝, 평균자책점 1.33, 41탈삼진을 기록했다.
김유성은 지난 6월 김해고의 창단 첫 황금사자기 대회 우승을 이끌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동욱 NC 감독은 당시 "오랜만에 좋은 지역 투수가 결승전에서 던지는 것을 본 것 같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NC 스카우트는 "체격 조건이 우수하고 강속구를 주 무기로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가 일품"이라고 평했다.
김종문 NC 단장은 김유성을 지명한 배경과 관련해 "구창모와 이재학 이후의 선발감을 준비할 필요가 있었다. 최근에 장현식(KIA)을 트레이드하면서 강한 공을 던질 수 있는 오른손 투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유성은 좋은 공을 갖고 있고, 황금사자기 결승 때도 자기 공을 던지는 담력을 보여줬다. 투수를 한 지 얼마 안 된 선수라 변화구는 더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직구 구위는 매우 뛰어나다. 최고 구속은 150km 가까이 나오고 평균 구속은 143~144km 정도 나온다. 직구와 슬라이더 위주로 던지는 투수다. 우리 지역에서 대형 투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프로 무대에서 활약 여부는 앞으로 본인의 노력과 의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2020년 1차 지명 우완 김태경(19), 2차 지명 전체 1순위 좌완 정구범(19) 등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길 바랐다.
김 단장은 "김태경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선발과 중간 투수로 잘하고 있다. 다른 구단 관계자들도 칭찬을 할 정도로 잘 성장해주고 있다. 정구범은 이제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면서 경험을 쌓아 가는 단계다. 김유성이 합류해서 이 선수들과 좋은 자극을 받는 동료로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
'삐약이' 신유빈 또 이겼다! 혼복→단식→女복식까지 '승승승'…주천희와 메달까지 딱 1승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