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물어보살' 유튜버 덕자, 어리숙해 직장 내 왕따→5억 수입 모두 사기[종합]

작성일: 2020.09.01 10:16 최영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물어보살'에 출연한 덕자. 출처ㅣ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구독자 4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 덕자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던 사실과 개인 방송으로 번 돈을 모두 사기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시골 농촌 라이프' 브이로그로 4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덕자가 출연했다.

이날 덕자는 "일도 잘 되지만 혀가 짧아 발음이 잘 좋지 않다, 발음이 안 좋아 어눌하게 말하니까 사람들이 바보로 안다"면서 오해받고 무시당하는 삶이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리숙해 보인다는 이유로 직장 내 왕따를 당했다. 전화받는 업무도 못하고 화장실에서 김밥 먹고 그랬다"면서 나름대로 혀를 길어지게 하는 시술도 받았지만 실패했고 술친구를 구하자는 생각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가 3년째가 된 현재 구독자 40만 명이 됐음을 전했다.

▲ 출처ㅣ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하지만 3년 동안 약 5억 원의 수익을 얻었으나 다 없어졌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 덕자는 "인지도가 높아져 바보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 사기를 많이 당했다. 사기를 항상 당하고 있지만 제가 당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돈을 빌려 간 후 연락두절한 사람들이 많았다,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라며 "믿었던 사람들에게 연이어 상처를 받으니 내가 오히려 주변 사람들을 나쁘게 만드나 싶다. 착한 사람들도 내 주변에만 오면 내가 사기꾼으로 만드는 거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덕자는 "(사기당하는 게) 고민이 아니다. 저는 돈 뺏기는 건 상관없다. 발음 때문에 무시당하고 불쌍하게 보는 것 같아 서운하다"고 해 MC들을 더 답답하게 만들었고, 바보라는 오해를 받아 아이큐 검사까지 받았다는 덕자의 아이큐는 웩슬러 IQ128로 멘사 기준 IQ145, 상위 3% 수준의 높은 편에 속했다.

▲ 출처ㅣ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결국 서장훈은 "순둥이 덕자, 너는 거절하기 훈련이 필요하다. 모든 부탁을 거절해라. 부모님 부탁도 예외 없다"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무조건 거절해야해 이런 용기도 살아가는데 정말 중요하다"고 걱정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