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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은 이제 잊어"…러블리즈, '오블리비아테'로 거는 성장 주문[종합]

작성일: 2020.09.01 16:4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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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블리즈.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러블리즈가 새로운 러블리즈의 음악 세계를 선언했다.

러블리즈는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언포게터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다크 러블리즈'로 새롭게 시작하는 활동을 예고했다. 

러블리즈는 1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를 비롯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언포게터블'을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1년 4개월 만의 가요계 컴백이다.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는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주문'을 뜻한다. 가시처럼 아픈 사랑을 지우려 하는 애절한 감성이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랜 공백기 동안 심혈을 기울여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는 멤버들은 '대한민국 대표 청순돌'에서 한 단계 성장한 러블리즈의 변화를 선보인다. 

▲ 러블리즈.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는 "지금까지 부른 노래들이 대부분 짝사랑이었다. 늘 기다리는 입장이었다면 이번에는 기억에서 지워버리겠다는 느낌을 담았다"며 "흑화됐다는 표현이 잘 어울릴 것이다. 이번 콘셉트를 소화하기 위해 연습실에서 살았고, 늘 웃는 표정인 '웃상'인 멤버들은 표정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다크 러블리즈'의 탄생을 알렸다.

멤버들은 1년 4개월의 공백기 동안 자기 계발에 집중했다고도 했다. 이 말처럼 멤버 류수정은 '오블리비아테' 작사에 참여해 성장한 음악 역량을 자랑한다. 류수정은 "가사 소재를 찾는 걸 좋아해서 여러 주문을 보고 있었는데 '오블리비아테'는 나쁜 기억들을 지운다는 뜻이 좋더라"며 "아픈 사랑을 잊고 싶어하는 여성의 강한 마음과 함께 절제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러블리즈.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러블리즈는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까지 '아츄', '찾아가세요', '그날의 너', '지금, 우리' 등 순수한 소녀들의 아련한 이별이라는 테마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순파 걸그룹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지난해 발표한 '그 시절 사랑했던 우리'로 러블리즈는 자신들의 영역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순수, 청순으로 대표되는 러블리즈의 이미지를 변주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오블리비아테'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이번 앨범으로 러블리즈는 완전히 새로워진 색깔로 간다. 러블리즈다움은 잃지 않으면서, 성숙한 색채로 팀의 외연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각오다. 멤버들은 "전보다 단단해진 러블리즈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저희가 준비했던 모든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러블리즈는 1일 '언포게터블' 전체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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