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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혜성 "포지션 애매해져 프리 선언…가장 속상한 악플은 '전현무 빨'"[TV핫샷]

작성일: 2020.09.03 10:1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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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성.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라디오스타'에 등장한 이혜성 전 아나운서가 15살 연상 남자친구 전현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혜성 KBS 전 아나운서가 남자친구 전현무의 특급 외조에 힘입어 프리랜서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프리를 선언한 배경부터 15살 차이 연인과의 알콩달콩 연애담까지 조곤조곤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싹쓸이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입사 4년 만인 지난 5월 프리선언을 한 이혜성은 "미디어 환경이 바뀌고 MC를 맡고 있던 '연예가중계'가 폐지되고 스포츠프로그램은 MC가 바뀌고 어린이 프로그램은 더 어린 후배가 하게 됐다"며 "내가 애매한 포지션으로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인 전현무도 자신이 프리랜서 선언을 할 때 조금 더 회사를 다니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의 의지에 지지해줬다고. 그는 전현무가 자신의 예능 1타강사라며,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두고 "긴장을 많이 해서 수액을 맞고 왔다. 속이 울렁거려 주사를 맞았다"고 말했다.

▲ 이혜성.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혜성은 전현무와 열애를 직접 밝혀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MC로서 직접 말해야 했던 게 제일 난감했다. 내부에서도 눈치를 채신 것 같았고 제보가 계속 들어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그 분이 나름 첩보작전을 한다고 방송에 노출되지 않은 새 차를 장만했다. 그런데 그게 누가 봐도 전현무 차인 빨간색 SUV다. 빨간 차 샀냐고 물어보는 분도 있었다고 하고, 금세 소문이 났다. 며칠 뒤에는 차를 블랙으로 래핑해오셨다"고 그 뒷이야기를 번했다.

이혜성은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 아닐까요"라며 전현무에 대해 속시원히 이야기했다. 그는 "요리를 좋아한다.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을 올리면 (전현무가) 가장 먼저 하트를 누르고 싶은가보다. 저는 요리가 취미라 올린 건데 그러면 신부수업을 받는다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난다"고 난감해 하기도. 그러면서도 직접 준비한 호박선과 화전을 MC와 게스트에게 선보이며 "사실인 요리가 맛이 없을까봐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의 MC, 게스트들은 너나할 것 없이 반색하며 "잘 하는 요리" "몸이 아는 건강한 요리"라며 이혜성의 요리실력을 치켜세웠다.

▲ 이혜성.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혜성은 열애 공개 후 곱지 않은 시선이 많았다면서 가장 속상한 것으로는 '그분 빨'이라는 악플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혜성은 "자존심이 상했지만 그분과 열애로 제가 많이 알려지기도 한 것은 사실이다.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인 것 같다. 언젠가 제 이야기를 더 많이 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으로 수요일 예능 1위(2부 기준)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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