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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H, 학폭 의혹 반박…"사촌동생 실명 위기 만든 가해자 응징한 것"

작성일: 2020.09.03 11:2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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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전트H. 출처|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인기 유튜버 에이전트H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을 해명했다.

에이전트H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사촌동생을 도우려고 응징했을 뿐이라고 최근 불거진 의혹에 대해 밝혔다. 

에이전트H는 함께 축구부 활동을 했다는 A씨의 주장으로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A씨는 "사람을 엄청 때려본 듯한 뺨치기에 내 얼굴이 1.5배로 부었다"며 "맞을 때마다 신음소리 내면 소리 낸다고 더 때렸다. 화장실로 끌려가서 4시간 동안 맞았다"고 과거 에이전트H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에이전트H는 사촌동생이 A씨에게 구타를 당해 실명 위기였고, 화가 나 응징을 했다고 반박했다. A씨에 대해 "사촌동생이 구타를 당해 돌아왔다. 가해자와 사이를 풀어주려고 이모가 맛있는 음식도 사주고 달래줬다고 하더라. 하지만 어른들에게 고자질을 했다는 이유로 다음날 또 폭행했고 사촌동생은 실명 위기까지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에이전트H는 "지금 생각해보면 사리판단을 잘 못했던 것 같다. 댓글 주장처럼 몇 시간 동안 구타를 하고 가혹 행위를 했다는 것은 너무 과장된 부분"이라면서도 "당연히 폭력은 어떠한 방식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당시 내 행동을 미화할 생각도 없다. 그들에게는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때린 행위에 대해서만큼은 사과하고 싶다고 했다. 

또 에이전트H는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는 중이다. 내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 언제든 비난과 질타를 받겠다"며 "허위 사실과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법적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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