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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순위 바꿔요…LG, 키움 꺾고 승률 앞서며 2위 탈환

작성일: 2020.09.10 21:3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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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타를 터뜨린 유강남. ⓒ 잠실, 한희재 기자
▲ 쐐기홈런을 터뜨린 이천웅.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가 2위를 탈환했다.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LG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동시에 키움의 3연승을 저지했다. LG는 59승 3무 42패 승률 0.584가 됐다. 키움은 63승 45패 승률 0.583를 기록했다. 경기 차에서는 키움으이0.5경기 앞섰으나, 승률에서 LG가 우위에 서며 순위가 바뀌었다.

LG 외국인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9승(7패)을 챙겼다. 키움 선발투수 한현희는 5⅓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 투구로 시즌 8패(6승)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LG가 뽑았다. 1회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2사 1루에 김현수가 우전 안타를 쳐 2사 1, 3루로 상황을 바꿨고, 이형종이 1타점 우전 안타를 날렸다. 키움은 3회초 박준태의 우월 1점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박준태 시즌 3호 홈런이다.
▲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시즌 9승을 챙겼다. ⓒ 잠실, 한희재 기자

두 팀은 선발투수 호투에 막혀 쉽게 점수를 뽑지 못했다. 1-1 균형은 6회말 깨졌다. 1사에 LG 이천웅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대타 박용택 2루수 땅볼로 2사 1루로 상황이 바뀌었다. 1루는 대주자 구본혁이 들어갔다. 타석에 나선 유강남이 좌익수 키를 넘겨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쳤고 구본혁은 득점했다.

2-1 리드를 잡은 LG는 7회초부터 불펜을 움직였다. 정우영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LG는 7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와 라모스의 1루수 맞고 굴절되는 1타점 우전 안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 달아나는 적시타를 날린 로베르토 라모스. ⓒ 잠실, 한희재 기자

이어 김현수 유격수 땅볼 때 키움 유격수 에디슨 러셀이 실책을 저질러 주자 1, 2루가 됐다. 이형종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천웅이 우월 3점 아치를 그려 경기 흐름을 LG로 가져갔다.

LG는 정우영에게 아웃카운트 1개를 더 맡긴 뒤, 진해수, 송은범을 차례로 올려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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