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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아이돌그룹 멤버 2명, 원정 도박 혐의로 입건 "우연히 했다"[종합]

작성일: 2020.09.14 21:4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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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두 명이 해외에서 원정 도박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출처| MBC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두 명이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2000년대 중후반 일본에서 활동하게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던 아이돌 그룹 멤버 두 명이 최근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 들러 이른바 바카라 도박을 즐겼다. 확인된 도박 횟수는 1,2회에 불과하지만 판돈이 많게는 5천만 원대에 달한다. 특히 두 사람 중 한 명은 필리핀 말고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서도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를 받은 두 사람은 해외 원정 도박 혐의에 대해 "도박 목적으로 출국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도 "필리핀에 갔다가 우연히 도박을 하게 된 것"이라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주로 일본을 무대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한국에서 배우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중 한 사람은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 판정 전 강남 대형 유흥업소 종사자로 알려진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져 여론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경찰은 추가 원정 도박자가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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