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률 말소' 김태형 감독 "나이가 몇인데…자기 공 던져야지"
작성일: 2020.10.23 16:2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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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경을 짚었다. 두산은 이날 김강률, 배창현을 말소하고 정현욱, 함덕주를 등록했다.
김강률은 전날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가운데 1이닝 동안 51구를 던졌다. 안타 8개를 맞았고 2볼넷을 내주며 8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유격수 김재호 실책으로 이닝이 시작됐고, 이닝 중반 좌익수 김재환 실책이 더해지며 대량 실점했다. 두산은 5-17로 무릎을 꿇었다.
김 감독은 김강률 투구에 대해 "147km/h 던지는 선수다. 그런데 140km/h를 던졌다. 볼을 조금 더 때려서 던져야 했다. 좋든 안 좋든 자기 공을 던져야 한다. 나이가 몇인데, 공을 빼더라. 자기 베스트 공을 던지고 내려와 한다"며 51구를 던지게 둔 이유를 설명했다.
김강률이 빠진 중간 투수 자리는 함덕주가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일단은 중간 투수로 쓸 생각이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중간 투수로 생각하고 있다"며 기용 방안에 대해 덧붙여 설명했다.
두산은 이날 키움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한다. 김 감독은 "라인업은 아직 짜지 않았다. 어제(22일)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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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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