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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준PO와 동일'-kt '창단 첫', PO 선수 명단 발표

작성일: 2020.11.08 16:1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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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왼쪽)-이강철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가 9일부터 5전 3선승제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두산은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시리즈 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은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 총 30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준플레이오프에 나섰던 선수들은 변동 없이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정규 시즌을 2위로 마친 kt는 창단 첫 포스트시즌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홈에서 훈련을 했지만, 호텔에서 합숙을 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서 kt는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으로 선수 구성을 했다.
▲ 크리스 플렉센(왼쪽)-소형준.

1차전 선발 맞대결은 두산 외국인 선발투수 크리스 플렉센과 kt 신인 투수 소형준이다. 

올 시즌 플렉센은 8승 4패 평균자책점 3.01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kt를 상대로는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0.90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플렉센은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4-0 승리를 이끌었다.

소형준은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활약했다. 경쟁자가 없는 신인왕이라고 거론되고 있다. 다양한 신인들이 올 시즌 활약을 펼쳤지만, 소형준만큼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없었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소형준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2.51로 강했다.

소형준이 선발로 마운드를 밟게 되면 기록 하나가 탄생한다. 준플레이오프에서 LG 이민호가 데뷔 시즌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고졸 투수 역대 13번째 기록을 세웠다. 이민호는 3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소형준은 이민호에 이어 역대 14번째가 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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