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김민희, NYT선정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5일 뉴욕타임스는 지난 20년 동안 스크린에서 가장 위대한 연기를 펼친 배우 25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가운데 한국 배우로는 송강호와 김민희가 포함돼 주목받았다.
김민희에 대해서는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6)를 들어 영화의 중심에서 섬세한 늬앙스의 연기를 펼쳤다며, 그녀 자체가 홍상수 영화의 심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에선 마치 괴물과 생쥐를 오가는 듯 캐릭터의 감정을 그려냈다고 극찬했다.
송강호의 소개글은 '살인의 추억'(2005) '괴물'(2007) '설국열차'(2014) '기생충'(2019)까지 4편의 영화를 함께한 봉준호 감독이 직접 썼다. 봉준호 감독은 송강호에 대해 "언제나 밝혀낼 새로운 층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다. 그는 계속 자라는 캔버스와 같아서 붓질을 아무리 해도 칠할 공간이 더 많다"며 "그와 영화를 4편을 하든 40편을 하든 새로운 캐릭터를 발굴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매 순간 생명을 불어넣는 힘이 있다"고 밝혔다.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에는 송강호 김민희 외에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마허샬라 알리, 카트린 드뇌브, 윌렘 데포, 틸다 스윈튼, 호아킨 피닉스, 줄리안 무어, 시얼샤 로넌, 자오 타오, 니콜 키드먼, 키아누 리브스, 다니엘 데이 루이스, 이자벨 위페르, 덴젤 워싱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변요한, '타짜' 시리즈 피날레 소감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없어"
2026-08-12
-
'스크린 데뷔' 스윙스, 얼굴 문신까지...'타짜: 벨제붑의 노래' 강렬 비주얼
2026-08-11
-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영부인 저격사건 첫 영화화한 이유 "쉽지 않은 이야기"
2026-08-10
-
'암살자(들)' 슈퍼막내 이민호, 유해진·박해일과 첫 호흡 "인격이 품격임을 느꼈다"
2026-08-10
-
"균형있게 또 재미있게" 유해진과 현대사 만났다…'암살자(들)' 추석 출사표[종합]
2026-08-10
-
유해진, 설에는 '왕사남'→추석엔 '암살자(들)' "명절에 오니 좋네요"
2026-08-10
추천 콘텐츠
-
하영, 증조부 친일 의혹에 13년 전 글 재조명 "친일했겠지…XX 더럽다"
2026-08-12
-
'대등왜' 나영석 PD "카더가든·도운·이채민·타잔, 향후 10년 같이 갈 것"
2026-08-12
-
'대등왜' 카더가든 "나영석 PD와 다음 예능? 절대 안 돼"...선 그은 이유
2026-08-12
-
'오디세이' 맷 데이먼 "주말마다 망친 IMAX 필름값 청구서 왔다"('유퀴즈')
2026-08-12
-
'대등왜' 데이식스 도운 "뒤늦게 알게 된 등산 콘셉트, 취업 사기 당한 느낌"
2026-08-12
-
'돌싱N모솔' 조지 "악플 고통에 방송 출연 후회...사회성은 있는 편"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