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피셜] '1골 1어시' 손흥민, 케인 제치고 아스널전 MOM

작성일: 2020.12.07 03:53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북런던더비를 승리로 이끈 손흥민(28)이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과 아스널 경기 킹 오브 더 매치(KOTM)으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선제 결승골과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도와 1골 1도움으로 2-0 승리를 이끌었다.

0-0으로 맞선 전반 13분 역습 과정에서 해리 케인의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측면에서 수비 두 명을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바깥쪽에서 골대 안쪽으로 크게 감기는 궤적에 베른트 레오 아스널 골키퍼는 몸을 날렸지만 막지 못했다. 시즌 10번째 골이다.

15-16시즌 이후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손흥민은 로비 킨(02/03-07/08), 해리 케인(14/15-19/20) 이후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한 세 번째 토트넘 선수가 됐다.

전반 추가시간엔 도움을 올렸다. 이번에도 파트너는 케인, 역시 역습에서 작품을 만들었다. 지오바니 로셀소가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손흥민은 롭 홀딩을 앞에 두고 케인에게 패스했다. 케인은 왼발 강슛으로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선제골을 돕고,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은 케인 역시 1골 1도움으로 경기를 마쳤다.

반면 중계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과 케인이 아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를 최우수 선수로 꼽았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볼 터치 61회를 비롯해 패스 44회 중 35회 성공, 클리어링 5회, 인터셉트 3회 등을 기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토트넘 필드플레이어 중 유일하게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토트넘은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가며 승점을 24점으로 쌓아 첼시(22점)를 제치고 하루 만에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