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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재결합은 무산됐지만…김연지, '미스트롯2' 도전으로 새 출발[공식]

작성일: 2020.12.10 14:16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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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트롯2'에 도전한 박주희, 영지, 나비, 김연지(윗줄 왼쪽 시계방향으로).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실력파 명품 보컬들도 '미스트롯2'에 출격했다. 특히 최근 씨야 재결합 무산 소식을 전한 김연지가 '미스트롯2'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미스트롯2'에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현직 인기 가수들을이 등장한다. 트로트 가수 박주희, 버블시스터즈 영지, 씨야 김연지, 나비 등 데뷔 10년차가 넘는 베테랑 가수들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메가 히트곡 '자기야' 원곡자 박주희가 '미스트롯2'에 등장해 마스터들이 깜짝 놀란다. 박주희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지 20년이 됐는데, 노래만 알고 아무도 원곡자인 나를 알아봐주지 않아 큰 결심을 했다"는 참가 이유를 밝힌다. 다부진 각오 후 박주희는 무대에 서서 열창했고, 동료인 마스터들은 끝내 눈물을 글썽인다.

실력파 보컬 그룹인 버블시스터즈 출신이자 대한민국 최고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영지도 '미스트롯2' 무대에 오른다. 특히 평소 영지와 절친한 사이인 장윤정은 참가 소식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듯 크게 놀란다. 장윤정은 "평소 영지가 '트로트가 하고 싶어요'라고 말할 때마다 혼을 냈는데,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을 줄 몰랐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마스터들을 가장 놀라게 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걸그룹 씨야 출신 김연지였다고. 김연지는 "정말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나왔다. 많은 사람들이 내 노래를 듣고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담하게 밝힌 뒤, 폭풍 가창력을 뽐낸다. 특히 최근 씨야 재결합 무산 소식을 전한 그가 '미스트롯2'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또 13년차 발라드 가수 나비 역시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 트로트 가수로 새 출발을 알려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나비는 "'미스트롯2'를 준비하면서 좋은 기운을 받았는지, 좋은 일이 생겼다"고 깜짝 고백을 전해, 나비가 트로트를 선택한 사연에 관심을 끌고 있다.

제작진은 "박주희, 영지, 김연지, 나비 등은 이미 자신의 장르에서 '커리어 톱'을 찍은 가수들이기에, 마스터들 사이에서 '우리가 심사를 해도 되는거냐'는 반응이 터져 나왔을 정도다. 모든 인기와 명예를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진심과 열성을 다한 이들의 꿈의 무대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했다.

'미스트롯2'는 10일 오후부터 3일 간 121인 참가자의 소개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TV조선 '미스트롯2'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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