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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고교생 특수상해로 체포…'전여친 폭행‧대마초' 반성 3개월만에[종합]

작성일: 2020.12.10 16:55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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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 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래퍼 아이언(정헌철, 28)이 과거 대마초 흡연과 전 여자친구 폭행에 대해 반성의 뜻을 밝힌지 3개월 만에 미성년자 폭행해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아이언은 9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고등학생 제자이자 룸메이트인 A씨를 폭행한 혐의로(특수상해) 경찰에 체포됐다.

아이언은 A씨가 자신에게 거짓말했다는 이유로, A씨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약 50차례 20분간 내리쳤다. 경찰은 A씨 가족의 신고로 출동해 아이언을 체포했다. A씨는 18세로, 아이언과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면서 음악을 배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언에게 음악 파일을 전달하자 '바이러스가 있다'며 자신을 추궁했고, 이 사실을 부인하자 폭행을 시작했다고 진술했다. 아이언은 "훈육 차원이었다"고 폭행을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아이언의 폭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아이언. 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아이언이 폭행 혐의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이언은 2018년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 도중 협박, 폭행한 협박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됐다. 또한 2016년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아이언은 계속되는 구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무엇보다 아이언은 불과 세 달 전에 지난 과오에 대해 반성, 사과의 뜻을 밝히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밝힌 터였다.

아이언은 지난 9월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저는 제 인생을 많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저로 인해 힘들었을 많은 사람들에게 항상 죄스러운 마음으로 오랫동안 괴로웠다"고 반성의 뜻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아이언이 다시 한번 미성년자 폭행 혐의로 체포돼, 대다수 누리꾼들은 반성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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