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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여지나 작가, '결못남' 이후 11년 만에 컴백

작성일: 2020.12.11 16:3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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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이로운 소문. 제공ㅣOC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여지나 작가가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11년 만에 컴백해 눈길을 끈다.

여지나 작가는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OCN '경이로운 소문'의 극본을 맡아 집필 중이다. 이는 2009년 방송된 KBS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이후 약 11년 만의 복귀다.

여지나 작가는 1999년 영화 '댄스 댄스'를 시작으로, 영화 '시월애', '리베라 메' 각본을 맡았으며, '역전에 산다' 각색을 담당했다. 드라마로는 MBC '9회말 2아웃', 단편 '우리들의 해피엔딩'을 집필했다. 시청률 8.8%를 기록한 KBS '결혼 못하는 남자'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작품 활동이 없었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로,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여지나 작가가 각색을 맡았다. 완성도 높은 장르물을 차례로 내놓으며 '입소문' 명작들을 꾸준히 배출한 OCN에서도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첫 방송 시청률 2.7%(닐슨코리아 기준)에서 4회 만에 6.7%로 뛰어오르며 단숨에 OCN 역대 시청률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1위인 '보이스2'가 기록한 7.1%까지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10일 넷플릭스 한국 톱10 순위에서 '경이로운 소문'이 1위를 차지하는 등 입소문을 타고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원작 역시 인기작이었지만, 드라마화 되면서 어색할 수 있는 지점을 베테랑 작가의 손을 거쳐 흥미롭게 각색했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성공적으로 드라마화 됐다는 반응이다.

'경이로운 소문'은 12일 5회가 방송될 예정이며, 여지나 작가는 현재 극 후반부 분량을 집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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